집과 작업실 - 우리집에 만드는 나만의 공간
캐럴라인 클리프턴 모그 지음, 김세진 옮김 / 오브제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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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자신만의 작업실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여기 [집과 작업실]책은 우리집에 만드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여러사람들의 작업실을 소개해 주고 어떤식으로 꾸미고 배치 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Work + SPACE

"나만의 작업실 프로젝트"

 

"작업실은 그 주인이 사물을 어떻게 조합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 어떤 특이한 성격의 소유한지를 드러내 준다."

-데미니언 톰슨[책과 집]

 

남녀모두에게 '사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는 개념은 적어도 17세기쯤부터 생겨났다.

여러개의 작은방 중 밀실이나 작은방이라 불렸던 곳은 남성들이 희귀한 소장품을 모으는 공간이 되었다. 희귀본 도서, 자연산이든 사람의 손을 거친 것이둔 건애 작지만 값비싼 예술품이나 골동품등을 수집가를 위한작은 방이라는 개념은 시간이 지나면서 작업실로 발전했다.

 

평화로운 은신처는 개인적인 연구와 학업뿐 아니라. 자신의 관심사와 보기 좋은 것들을 진열할 수 있었는데, 남성들에게는 기분좋은 취미생활이었고, 여성의 경우에는 규방이 그런 공간이었다.

여성들은 드레스룸과 거실이 뒤섞여있던 공간을 취향에 맞게 꾸몄다.

친구를 접대하거나 여자라면 응당 해야 할 일로 여겨지던 바느질, 그림 그리기 같은 일을 할 수도 있었다.

 

작업실에 관한 역사도 알 수 있는 작업실에대한 로망을 하나씩 알아갈 수 있는 책이라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업실]

그곳은 방 주인의 취향과 활동을 알 수 있는 그/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개인적인 물품들로 장식되어 있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것 , 원하는것으로 가득한 자신만의 공간은 차분하면서도 창의적인 안식처인 동시에 피난처이자 평화의 장소이다.

 

그곳은 다른사람과 함께이면서도 혼자일 수 있는곳, 집필과 작업, 독서를 할 수 있는곳,또는 그냥 가만히 않아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원하는 바가 어떤 것이든 간에 , 온전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활동이라는 개념을 언제 들어도 매력적이다.

 

[성공적인 작업실을 꾸미려면?]

공간의 용도를 설정해야한다.

수익을 올리는 홈 비즈니스를 위한 곳으로 개조할 것인가?

재택근무용 으로 사용할 것인가?

취미용으로 사용할 것인가?

 

[가구배치]    

[서류정리 TIP]

[조명등이 주는 놀라운 매력]

[재봉실과 공방 & 아티스트들의 이야기가 있는 방]

[잡동사니를 창의적으로 수납하는 방법]

[홈 오피스를 꾸밀때 고려해야할점]

 

사진한장 한장 정성이 들여간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실제 자신만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

"나는 어떤 식의 작업실을 꾸미는 게 좋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다음장 또 다음장이 기다려 지는 짜임새 좋은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작업실에 대한 로망을 여러 작업실을 보며 자신이 스스로 채워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여러 인테리어 설명들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작업실을 원하는 또는 작업실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하시거나 새로 꾸미시려는 모든이들이

읽기에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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