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 - 30대 TOP 디자이너 고태용의 통쾌한 도전
고태용 지음 / 넥서스BOOKS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의 패션디자이너 고태용님의 에세이 책입니다. 패션디자이너 라는 분야는 누구나 동경 하는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세상은 나를 꺾을 수 없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KBS2TV[꽃보다 남자]를 알고 계시나요?  꽃보다 남자 주인공들의 교복을 제작한 고태용 디자이너입니다. 
JTBC[탑디자이너]심사위원 SBS[패션왕 코리아2]등 다수의 방송에 출현하면서 스타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으며  패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분 입니다.
그는 스물일곱에 최연소로 서울 패션위크에 데뷔한후,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서 경쟁하는 젊은 디자이너겸 비욘드 클로젯 CEO입니다. '국민 개티'라고 알고 있으신 가요? 그 브랜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패션디자이너 이며 패치도그 프린트 셔츠 와 맨투맨티 등이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전공을 바궈 편입했다.
미술엔 소질도 없었고 돈도 빽도 없었다.
하지만 머뭇거리지 않고 부딪쳤다.
그리고 지금은 꿈꾸었던 무대에 
내가 서있다.
살다보면 마치 시험이라도 하듯 장애물이 다가온다.
차례차례 올 때도 있고 한꺼번에 죽어라 쏟아져
사람을 숨막히게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실망하고 표기하거나 거기서 멈춰 서지 말고
지금은 어설퍼도 일단 자신을 믿어보자.
우리에게 주저할 시간이 없다.
Go !   beyond closet
 
위의 글귀들을 보면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달려가고 있는 패션디자이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고태용 작가님은 평소 자신의 패션디자이너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패션디자이너가 된 계기, 최연소 패션위크에 데뷔한 비하인드 스토리,   beyond closet의 컬렉션
준비과정등을 전달해 줍니다. 
주위에 패션디자이너들은 있어도 현직 패션디자이너가 자신의 에세이를 쓰는 일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책으로 내 주셔서 패션디자이너의 일상들을 보고 있으니 신기했습니다.
화려한 세계라고 생각 했지만 무대밖의 모습은 분주하고 늘 자신과의 싸움 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더 군요~
그렇지만 반짝이는 자신의 꿈을 믿고 패션 브랜드를 만들고 컬렉션을 준비라는 고태용 작가님의 모습이 대단히 멋지다 ~!!라는 생각을 만듭니다.
 
쉽게 포기 하지 않는 그의 근성은 누구나 본 받아야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의 추진력 과 마케팅 능력~!!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질 살려 자신의 사업에 고스란히 녹아내리게한 것은 그의 감각을 더 빛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조언과 자신의 경험담을 자세히 설명한 책이라 이해하기도 쉽고 중간중간 패션디자이너 컬렉션 작업모습과 패션 작업실,모델들과  찍은 사진, 스케치 작업물 ,화보,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 셀럽등 도 나옵니다. 
  패션분야에 관심이 있으신분, 패션디자이너를 꿈꾸시는 분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 모두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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