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에 결혼하시는 분들이나 신혼부부가 있으면 저는 이 책을 선물하곤 합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생각을 갖고 살았던 두 사람이 하나의 환경 속에 닮아가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과정,
그리고 두 사람으로 인해 새로이 만들어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림으로서 담담하게 잘 그려낸 책이라고 봅니다.
둘이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에는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을 것입니다.
그 때, 그들이 한 번쯤 다시 이 책을 함께 펼치며 초심을 되새기는 바라는 마음입니다.
물론 이 책을 선물로 받으신 분들은 다들 의외의 선물인데, `너무 좋다`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