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홍씨, 회한의 궁중생활 칠십 년 영조 시대의 조선 12
정병설 지음 /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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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설,,,안대회,,,역사를 보는 눈을 노론사관,식민사관에서 벗어나야 할 대표적 인물들이다.
한중록도 노론 사관이 아닌,객관적인 史實에 기해서 봐라볼 줄 알아야 하리라.

이덕일 교수님의 눈을 조금이라도 닮았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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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zone 2017-09-2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덕일의 책을 먼저 읽으면 이덕일의 주장에 동화되기 쉽다. 술술 읽히는 그의 책을 읽다보면 조선을 망국으로 이끈 정치세력으로서 책임이 가장 큰 노론으로부터 핍박을 받는 남인학통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오항녕과의 논쟁에서도 드러나지만 이덕일은 영남지방의 남인 입장에서 사태를 바라본다. 당연히 노론에 적대적이다. 하지만 노론학통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노론사관이 곧 식민사관인 것도 아니다. 역사에 객관적 사실이란 없다. 쉽게 속단할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