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
다니엘 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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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치열하다고 여겨지는 제약시장에서 성공한 작가 다니엘 킴의 스토리.

세일즈 업종에서는 제약회사가 가장 어렵다고한다.

아무래도 시장이 넓기도 하고 그속에서 도전하는 사람도 많고 같은분야에서 가장 공부를 많이 한 의사를 상대로

이겨야? 하는 게임이기때문이다.

다니엘킴은 글로벌 top 5 안에 들어가는 외국계 제약회사의 세일즈맨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수많은 거절과 실패를 거듭하며 4년차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세일즈 성장1위라는 명성을 얻게되었다.

그 명성을 얻기까지 도전한 수많은 경험과 어떤 마인드로 접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을 토대로 작성한 성공스토리.

:너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당신이 지금 꼭 세일즈를 하지 않아도, 제약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이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하는 모든일은 세일즈이기 때문이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지는 모든 경제적인 거래, 협상, 조정, 설득등 모든 것에는 세일즈가 그 바탕이다.

자신의 관심사를 논리적인 방법으로 전달함으로써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자기편으로 만드는것.

바로 그것이 세일즈이고

그래서 우리가 지금 어떤 물건을 판매하는 직업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한순간이라도 세일즈를 한 사람이라면 이해할만한 .. 대목이 있다.

세일즈에는 정답이 없다. 당신만의 세일즈가 있을 뿐이다. 재능이 없고, 소질이 없더라도 당신만의 방식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으면 그 또한 새로운 세일즈의 기회가 될수있다.

기존에 존재하던 방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으며

아는 사람이 많든 적든... 내가 해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누구라도 성공할수 있는것이다.

정말 중요한것은...

고객을 세일즈해야 하는 대상으로 삼으로 절대 성공할수는 없다.

고객을 위해 세일즈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세일즈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지 않는것.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절실히 깨닫게되는 대목이다.

진심으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나의 성공의지가 매우 크다면

성공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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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라는 직업 - 내 일과 삶을 경영하는 직장생활 공략집
남궁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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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색다른 접촉이었다.

CEO라는것은 회사의 대표같은 직책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직책이 아닌 직업으로서 CEO를 산다는것.

제목이 매우 끌려서 읽게된 책이다.

작가가 구지 이렇게 CEO를 직업이 아닌 직책으로 표현한데는 이유가 있다.

3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에 이르는 지금까지 CEO로 10년을 넘게 일하다보니 CEO가 직책이라기보다 하나의 직업으로 느껴졌다라는 것이다.

그동안 작가가 어떻게 직장에서 CEO로 일해왔는지,

매순간 CEO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일을 하는지 옅볼수 있는 책이다.

삼성SDS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한게임 창업을 함께 한뒤, NHN에서 한국 게임 총괄을 맡았다.

작가의 전문분야는 게임.

그래서 게임과 관련해서 CEO의 직책을 풀어나가는 책이라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것같다.

총4장으로 되어있는 이책은

1장. 업을 대하는 자세.

2장. 주니어레벨. 일은 재미있어야 한다.

3장. 중니어레벨. 누구나 매니져가 되어야 한다.

4장. 시니어레벨. 일과 삶이 협업할떼.

단편단편으로 각각의 장에 맞는 주제로 쉽게 읽어갈수 있다.

그중에서 내가 느낀 것들에 대해 기술하자면,

스스로 업무 정의를 내리고 있는가!!

내가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하는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는 것이다.

정리를 한 뒤에는 주변에 알리자.

자기 혼자 땅만 파다 보면 땅속에 묻혀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가 어떤 땅을 왜 파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은 정말 중요하다라는 것.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인간관계에 서운함을 느낄때가 많다.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생각한 누군가가 나의 일을 도와 주지 않을 때는 인간적인 배신감마저 느낀다

하지만 사회의 냉정함은 개인적인 인간관계에 기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 때가 많다.

따라서 직장인은!!

인간관계보다는 이해관계를 우선해야 하는 사회인임을 잊지말아야한다.

서운해하지 말아야하고, 상처받지 말아야 하며, 기대지 말아야 하고, 이를 당연하게 인식해야한다.

어쩌면... 신입사원들은 서운할지도 모르나... 오랜시간 직장생활을 해본 나로서도

매우 공감이 되는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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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명령
오세영 지음 / 델피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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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부터 미얀마 아웅산 테러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기밀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

군부 세력이었던 전두환 대통령이 반 민주주의로 정권을 빼앗고 그에 반감을 가진 대표 권력자를 미국으로 강제추방..

강제추방된 정권의 반대자 주인공 한태형은 뉴욕에서 비자도 없이 일일노동자를 하며 힘들게 힘들게

겨우 목숨만 부지하며 살게된다.

그러던 중 강제로 뻿은 정권임에도 전두환 정권은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로 접어들고

한태형이 거주하는 미국, 뉴욕에 방문을 하게된다.

그사이 한태형은 일자리를 뺏기고 월세방에서 쫒겨나고.. 위로삼아 간 술집에서 싸움이 붙게되고

한태형이 휘두르는 주먹의 솜씨를 한눈에 알아보게 되는 용병의 우두머리 캡틴. 캠벨을 만나게 된다.

캠벨을 통해.... 한태형은 전두환 정권으로 쫒겨나게 된 사연을 알게된 캠벨은

미국을 방문하는 전두환을 살해할 계획에 가담하게 된다.

한편, 정치이야기속에 숨은 여인.

어릴때 미국으로 입양되고 좋은 교육을 받고 다시 한국의 보안사로 일을 하게되면서 한태형과 만난 우나연이라는 여인.

둘은 전두환정권 이전의 정권시절 우연히 함께 일을 하지만

업무적으로 많은 부분이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그속에서 싹튼 이상한 감정...

한태형이 미국으로 쫒겨나기전 그 여인과 사랑을 확인하지만 한태형이 미국으로 가게되고

우나연에게는 미련을 주지 않기 위해 말없이 떠나게된다.

한태형과 절친이었던 장재원이라는 사람은 세력의 분위기를 쫒아 전두환 정권의 앞잡이로 서게되고

승승장구하지만 절친과는 다른 길을 가게되는 상황...

전두환이 미국을 방문할때 총괄 경호를 맡은 장재원과 뉴욕에서 전두환을 살해하기 위해 목숨을 건 한태형.

한번의 기회에 전두환을 살해하지못하고 이어 두번, 세번, 여러번의 기회속에

어떤상황에서는 북한과 한편이 되기도 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북한군을 막기도하면서

벌어지는 우리의 역사이야기.

전두환 시절의 이야기는 지금은 죽었지만 내가 살아있던 당시의 이야기이기도하다.

물론, 지금의 20대는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현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의 이야기인것이다

군부가 정권을 빼앗고 군부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정권을 펼친 전두환대통령

지나고보면.. 이렇게 역사가 평가를 해줄것인데

왜 그렇게 무고한 사람을 많이 죽이고 갔는지.. 개인적으로 슬픈 비극의 역사이다.

오랫만에 읽는 역사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이틀만에 뚝딱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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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일기 1 - 수박 서리
한즈 지음 / 좋은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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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수박서리의 기억이 나서 읽고 싶었던 책.

지금은 서울한복판에 살아서 우리아이들은 겪지 못하는 수박서리의 추억

주인공 아이가 전학을 와서 겪는 이야기이다.

어쩌다 전학을 오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하필이면 방학하는날 전학을 오게되어 개학을 하면 반이 바뀔지 모른다면서

담임선생님도 반 친구들도 모두들 주인공 아이에게는 관심이 없다.

예방주사를 맞는날은 주사를 맞기 싫어서 맞은척을 하며 거짓으로 팔을 문지르며 가는것을

선생님에게 들킨일.

그리고 운명의 수박서리.

담넘어로 예상치 못한 방문객이 주인공의 집에 찾아와 수박서리를 건의한다.

주로 주인공 아이의 독백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아이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생생하게 표현한다.

이걸 글쓰는 시점에서 .... 뭐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네^

여튼, 주인공아이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바라보는 시점. 꽤나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박서리를 하고 싶지만.... 잘하지도 못하는데 껴줄까? 라는 생각을 하기전에

서리를 제안한 형이 예쁜 여자를 거들먹거리며 서리에 동참해주기를 요청한다.

앞으로 이런 좋은 기회가 찾아오리라는 보장이 없고

자꾸 이사를 다니는 주인공에게 친한 사람이 없으니 이게 기회가 될것이라는 주인공의 생각

이렇게 만나 수박서리를 하러 출발하는 과정에서 수박밭에 도착하는 과정, 혹시나 모를 불의의 사태에 대비해 호박꼭지를 이용한

호박변신술을 준비하기위한 과정.

나의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지금의 아이들은 그런 세상을 살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겪었던 그런 잊지 못하는 추억, 감정을 느끼고 살아갈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요즘은 옛날하고 달라서 1학년이면 알거 다 안다" ㅋㅋ

1학년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보니...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난다.

나의 어린시절을 추억하고 싶어 읽고 싶었던 책.

수박서리라는 소재로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돌아가 잠시나마 행복할수 있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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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추월차선 - 수학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김승태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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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초등학생 아이를 둘이나 키우고 있는 나에게는 수학의 벽은 정말 크다.

그런와중에 만난 수학의 추월차선.

소제목부터가 신선하다.

수학, 왜 그렇게 공부시키세요?

초등수학을 위해 이것을 하셔야 합니다.

수학 1등급 비법, 모르면 손해입니다!!

찐 수학 고수들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2부에서는 수학 고득점을 위한 25계명을 알려주는데 이것또한 제목부터가 시선강탈!!

수학은 암기과목이다!

수학은 4학년이 아니라 6학년부터다.

예습하지 말고 복습하라!!

등등등

정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나에게는 제목부터가 절실하다.

조기교육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

"수학만큼은 조기교육을 시켜야 한다"라는 챕터가 눈길을 끌었다.

-욕심을 부리는 것은 좋으나 올바른 방향으로 부려야 한다는거.

여기에 일찍 목표를 설정한 아이들은 노력 끝에 꿈을 달성한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아웃사이더 교육이 아니면 창의 사고력 수학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거!!

현재 수학좀 한다는 초등생은 가장 최상위 수학을 하는게 현실.

최상위수학의 기본은 내가볼땐 창의력이다.

서술형이 많고 학교에서 배우는 기본연산을 포함한 수학은 거의 없다고봐도 맞는건데.

창의력수학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 저자의 확언이 조금은 충격이라고나 할까.

저자는 말한다.

수학공부의 기본은 수학교과서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뻗어가는 수학 선행을 하라. 초등창의 사고력 수학은 입시와 무관하다.!!

또한 수학은 이해가 아니라 암기과목이다!!

대부분의 수학 전공자들도 수학은 암기라고 주장한다. 수학을 이해 과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주로 비전공자라고한다.

암기가 되어있어야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한다.

패턴과 구조에 대한 암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킬러 문제는 아무리 수학자라고 해도 시간안에 풀수가 없다고한다.

이해를 통해 해결하기에는 시험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는거!!

아!! 그래서 암기가 필수라고 하는구나.

또한 이해가 안되는 문제가 있다면 일단 베껴쓰고 생각하라고한다.

수학은 생각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므로 구조적인 반복이 필요하다는거!!

초등아이들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책을 읽음으로서 수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수있었고 방향을 잡을 수 있게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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