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속 위인이야기 놀면서 똑똑해지는 클래식 놀이터
김은경 글.그림 / 소피아의상자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시대의 흐름을 따라 아이들의 그림책도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움직이네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본 책은 <명화 속 위인이야기> 랍니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앱을 다운 받아서 스마트폰으로 명화 속 이야기를

예쁜 목소리로 그림해설을 듣고 그림을 이해할 수 있어서

아주 간편하면서도 바쁜 엄마를 대신해 명화감상을 집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어린아이들까지 스마트폰이 있는 요즘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명화감상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저희 아이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서 엄마인 제가 앱을 다운받아서 들려주었답니다.

아직은 명화감상에 흥미가 없는 아이였지만, 스마트폰에서 들려오는 그림 해설이

신기하기도 했는지 관심을 갖고 보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명화 하나를 골라 열심히 들었답니다.

저희 아이가 처음으로 선택한 그림은 “아르콜 다리위에서 적진을 향해 돌진하며

군사들의 사기를 돋구며 두려워 말고 나를 따르라!” 하신 프랑스의

위대한 황제이면서 영웅인 나폴레옹이었답니다.

나라의 힘을 한데 모으기 위해 법,교육,종교 등에서 국민 위주의 법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유명한 나폴레옹 법전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콕 찝어 설명해주니 위인들이 어떠한 행적을 쌓았는지 쉽게 알 수 있네요.

위인에 관한 명화해설을 다 듣고 난 후엔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이 있답니다.

예쁜 색을 골라서 색칠할 수 있는 색칠공부도 있고, 스티커와 콜라주페이퍼가 있어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꾸며서 아이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열심히 들었던 나폴레옹을 예쁘게 꾸며보았네요.

 

<명화 속 이야기>는 가족/ 행복/ 꿈과 상상/ 위인/ 색 의 5권이 있으며,

각 권마다에는 6개의 명화가 소개됩니다. 책도 가볍고 쉽고 재미있게

명화를 앱으로 설명들을 수 있고 활동까지 재미있게 해볼 수 있어서

너무도 알찬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번 추석에도 친척집 방문할 때에 들고 다니면서 재미있게 듣게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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