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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과 광물 ㅣ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DK책가방 속 미니백과 -암석과 광물>는 책상앞에 있는 탁상달력보다도 작은 사이즈로
미니백과이지만 정말 알차게 정리되고 설명해 놓은 완벽한 백과사전이네요.
작은 사이즈라 외출할때에도 아이가 자신의 크로스백에 꼭 넣고 다니곤 합니다.
일반 서적들은 사이즈도 크고 넣고 다니려면 큰 가방이 필요한데
<DK책가방 속 미니백과 -암석과 광물>은 아이의 작은 가방에 게임기와 함께 쏘~옥 들어가니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
책을 보자마자 아이의 관심이 책속으로 향했어요.
아이가 보석을 정말로 아는 것인지 일상에서도 보석 갖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고,
목걸이나 반지 등의 악세서리를 하면 무슨 보석이냐고 물어볼 정도로 아이는
보석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정말로 안성맞춤인듯
재미있게 읽고 보고 했답니다.
우선 광물과 암석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야겠지요.
막연하게 아는것보다는 실제로 책을 들여다보면서 공부하면 더욱 머리에 오래 남고
지식도 쌓이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지요.
광물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단단한 무기물로 동식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더이상 쪼개질 수 없는 작은 알갱이인 원소가 모여서 광물을 만들고,
그 광물이 모여서 암석을 이루는 것이라고 합니다.
암석은 색이나 모양, 촉감이 다양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졌느냐에 따라 크게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나뉩니다.
우와~이런 공부는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에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던걸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초등1학년인데도 이 책에 나와 있는 지식들이 정말 재미있나봐요.
너무도 열심히 책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질문까지 해서
조금은 난감한 시간이 되기도 했네요.
저도 열심히 아이와 함께 공부할껄 그랬나봐요.^^
지구는 아주 많은 암석과 광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알게되고,
실사처럼 다양한 200종이 넘게 실린 광물과 암석의 사진도 보면서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네요.
책의 사이즈는 정말 작지만 일반 백과사전 못지않은 알찬 지식이 가득한 책.
아이의 보석과 광물, 암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 책.
<DK책가방 속 미니백과 -암석과 광물>은 어디를 가나 아이의 가방속에서 함께할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