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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할 수 있는 용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는 법 ㅣ 용기 있는 어린이 1
도메니코 바릴라 글, 엠마누엘라 부솔라티 그림, 유지연 옮김 / 고래이야기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용기가 무엇일까요?
남들 보다 힘이 센 것! 아니면 무서움이 없는 것!...등등 용기에 대한 내용이 우리 삶 안에서 참 많아요.
그렇다면 책 제목처럼 <용감할 수 있는 용기>는 무엇일까요?
무엇이든 다른 사람보다 잘하고, 늘 최고가 되고 싶고, 절대 실수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우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살아가다보면 실수를 안할 수 없고,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질 때도 있고, 내가 최고가 아닐 때도 정말 많아요. 그렇다고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것도 실수 때문에 못한다면 말이 안되겠지요?
<용감할 수 있는 용기>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은 애벌레와 거미의 대화로 재미있게 용기에 대한 설명을 친절히 해주고 있답니다.
용기란 무엇일까 다함께 용기에 대해 배워보아요.
실패를 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일어날 수 있는 것 그것이 용기이고,
자신이 모르고 잘하지 못하는 것을 도와달라 말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것도 용기이며, 도움을 받아 뭔가를 할 수 있는 것은 배움의 기회가 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뭔가 부족할 때마다 배운다면 이 또한 용기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는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이 있지요.
자신이 잘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못할 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내가 잘 모르고 잘 못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일을 척척 할 수 있답니다.
실수 한다고 겁먹지 말로 무엇이든 시도해보면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용기에요.
우리는 서로 돕고 배우며 살아갈 때 행복을 느끼며, 더 용감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도 무엇이든 일등이고 싶어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한 아이라서 실수하는 것을 싫어하고 오히려 포기하던 모습도 보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이 달라졌답니다. 용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재미있게 하면서 아이 스스로 무엇이든 도전해봐야겠다는 용기가 생긴것 같았어요.
우리 어른들 또한 아이들이 실수나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도록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말과 칭찬을 아까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독서시간을 가져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