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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지음 / 해냄 / 2012년 6월
평점 :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슴 뛰는 굼이 있고, 마음 나눌 좋은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언제나 청춘처럼 힘이 넘칠 것입니다.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십시오.
한참 직장생활을 할 때 우연히 알게 된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상의 공간에서 아침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열고, 좋은 글을 읽으며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늘 언제나 전해져 오는 글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긍정의 힘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 알게 된 고도원님의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는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렸던 책이었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꿈이 없다면 희망도 없고, 의욕도 없으며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닌 죽은 삶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자신의 삶에 변화가 생기고 새로운 삶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읽은 책 중에서 꿈도 없고 의욕이 없던 스물아홉의 여자가 죽음의 카운트다운이라는 꿈과 목표를 정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마법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읽게 되었는데, 이렇게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에만 자신의 삶이 변화되고 의욕도 갖게 되고 자신감도 갖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고도원님 또한 많은 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꿈을 갖고 도전해도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만 믿고 교만하기보다는 궂은일부터 차근히 할 때 자신의 능력도 인정받으며 조금씩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 청년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없어요” 나 “몰라요” 라는 대답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부모들이 자녀를 너무 과잉보호하여 온실에서 키운 이유라고 합니다. 자신의 아이가 꿈을 당당히 말하고 목표를 갖기 위해서는 들판에 내보내고 고생도 사서하게 하고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서게 하여 아이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말에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공감을 하면서 나 또한 아이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배우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에서 고도원님은 많은 이들이 꿈을 갖기를 바라면서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은 이야기와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 하십니다. 단지 꿈만 가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것을 배우다보면 어느새 나의 인성 또한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편안한 글 속에서 자신감과 긍정의 힘을 배우며 인성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글들을 읽고 있을 때 참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