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 게으름과 딴짓을 다스리는 의지력의 모든 것
켈리 맥고니걸 지음, 신예경 옮김 / 알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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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무색할 만큼 누구나 한번쯤은 목표를 설정하고 꼭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결심하지만 몇 일 가지 못하고 금방 결심이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새해가 되면 새로운 결심들을 많이 하는데, 작심삼일을 경험한 경우도 이때가 대부분이다. 나 또한 그랬던 것처럼. 그런데 항상 내 의지가 약해서 그런가 보다라고만 생각했지 왜 의지가 약해진 것인지를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 책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에서는 왜 지키지를 못하는지 과학적인 증명으로 스탠퍼드대학교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심리학 강의가 시작된다.

 

처음엔 다른 심리학서적들과 비슷한 내용이겠지 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과학적인 증명과 사례들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 이 책에서 주장하는 의지력의 과학자가 되는 데에 두 가지 과제를 제시한 점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첫 번째는 ‘자기 탐구 생활’로 어떤 생각이 자신의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요구하며, 두 번째는 ‘의지력 실험실’로 과학적 연구나 이론을 기반으로 자제력을 기르는 실질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더 자세히 언급하자면 이 책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느끼면서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권유한다. 특히 의지력 실험실에서 소개된 ‘뇌를 훈련하는 5분법 명상’은 스스로 빨리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도 했다. 책에서 소개하는 의지를 굳건히 하기위한 10주간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씩 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말처럼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잘 알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금은 이 책을 읽고 있는 단계라 아직 실천을 따라해 보지 못했지만 설명대로 하다보면 내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유혹에 쉽게 빠지지 않고 처음 세웠던 계획대로 의지를 굳건히 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해본다.

 

의지력의 한계를 벗어나게끔 도와주는 이 책은 자신을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버리고 싶었던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의지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읽었던 책이다. 앞으로는 어떠한 목표든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까지 들게 만드는 책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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