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ㅣ 웅진 우리그림책 75
김민우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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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막 타기 시작한 두 딸의 모습이 겹쳐서 아이들과 읽고 혼자 다시 읽어보았던 책.
첫째를 따라 잡지못해 시종일관 씩씩대고, 반바퀴 뒤 쳐지니 반대로 돌아 먼저 도착했다도 우기고.. ㅎㅎㅎㅎ 그래도 언니 언니 하면서 따라다니는 둘째가 이 책의 아이와 많이 비슷했다.
화가나서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애먼 신발에 화풀이 하고, 느릿한 달팽이를 발견하고 올라간 나무위에서 본 노을이 어떻게 보였을까. 가슴이 활짝 열리는 듯, 넘쳤던 화가 풀리지 않았을까.
뭐 어때. 라는...
뭐든 빨리빨리 하라는 탓에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고 그 스트레스를 풀려 시작한 겜에 또 스트레스를 받아 느긋한 시간을 즐기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는 화가 금방 풀리는 편이라 조금은 꽁 한 면이 있는 첫째에게 더 읽어주고 싶은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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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올게요 - 똥 누러 가는 나무늘보 이야기 ㅣ 생각말랑 그림책
애덤 레르하우프트 지음, 벤슨 슘 그림,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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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싱그러운 일러스트가 예쁜 책입니다.. 아기 나무늘보가 어디를 다녀오는지 궁금했어요. 엄마와 주변 동물들의 응원도 만만찮은데요. 그저 응가를 하는 거라면.. 왜 저렇게 까지 할까.. 싶었는데, 작가의 말에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나무 생활에 최적화 된 몸이라 배변활동이 쉽지않은 나무늘보.
험난한 배변 길(?)이 마치 우리 아이들의 첫 배변 시기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ㅡ 작가도 같은 생각이었나봐요 ㅎㅎ

아기 나무 늘보의 성공에 모든 동물들이 축제처럼 기뻐하고 칭천해 주는 장면이 흐뭇한 책이었습니다. ^-^

배변 훈련을 힘들어하거나.ㅡ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과 같이 읽어 볼 만한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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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학습 성장의 모든 것
하니쌤(박현수) 지음 / 테크빌교육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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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그것도 첫째를 초등입학시키는 저에게 도움이 된 책입니다.
사실 시중에 비슷한 책이 쏟아져 나오는 지라 지나칠 수도 있었던 책이었는데, 가입한 카페 매니저님의 추천사를보고 관심이 갔고...그렇게 서평의.기회로 만나봤네요.

중요하다는 부분을 왜 그런지 부터 풀어 주시고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인가...로 흘러가는 흐름이 읽기 쉬웠습니다.
읽다가 생긴 질문이 뒤에 상담코너에 있는걸 봐서... 우리모두 다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만큼 모두 초등첫입학에 관심도 많고 엄마나 아이나 모두 긴장을 하거 있다는게 되네요.. ^-^

한글학습, 책 읽기, 수학 공부.. 를 실제 적용사례와 추천 놀이도 함께 올려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교사 10년, 아이 엄마의 내공이 충분히 느껴지며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잘하면 좋겠지만... ㅎㅎㅎ 첫 시작은 엄마와의 작은 활동에서 시작된다는 걸 느낀 책이었습니다.

저자의 응원 메세지가 따뜻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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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 숲속의 삶 ㅣ 웅진 세계그림책 215
필리프 잘베르 지음, 이세진 옮김, 펠릭스 잘텐 원작 / 웅진주니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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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의 탄생에서 성장 그리고 독립까지 사계절을 지내는 밤비의 모습은 마치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듯 했다.
갸냘프고 휘청이는 다리로 디디고 일어서는 밤비의 모습이 찡했던건 우리 아이들이 겹쳐 보여서였다.
주마등 처럼 스쳐가던 그 시간들...
생의 기쁨과 비극 거치며 삶을 깨달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의 뜻이 잔잔하게 흘러가던 밤비..
내가 알던 디즈니의 밤비가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이라면 이 책은 밤비의 생의 기억이었다.
글과 그림을 양부분으로 편집해 마치 소설을 읽는것과도 같은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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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 - 2025년 개정 2학년 1학기 통합교과서 '나'권 수록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21
신혜영 지음, 김진화 그림, 김민화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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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는 감정은 자연스러운거죠. 하지만 주체 못하는 화를 견디지 못하는 아이들은 화라는 감정을 자칫 잘못된 감정이라 느낄 수 있죠.
화를 내는 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화를 내고, 그 화를 풀지 못해 일어나는 일이 나쁜 경우가 많아 화 라는 감정을 다루기가 어렵죠.
3-4세 아이들과는 같이 읽으며 화가 나면 이렇게 해보자 라고 말을 건네볼 수도 있고요 5세 이후의 아이들과는 화를 푸는 책의 내용 들중 어떤것이 좋고, 어떤걸 할 스 있겠냐, 다음에 이 방법을 해보자 등등.. 아이에게 맞춰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예전보다 많아진 인성그림책들 속 화를 다루는 내용은 많은지라..ㅡ 좀 평범하다 싶긴 합니다만,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매력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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