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소개글에서 "입에서 모기가 튀어나와도 여전히 넌 좋은 사람이야 라고 믿어주는 친구를 떠올리면 모기가 썩 들어가버리지요.." 라는 말을 했어요. 믿음의 힘과 아이들을 향한 가득한 사랑이 담긴 응원의 그림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욕을 두꺼비로 표현하고 그 두꺼비를 같이 잡자 라는 표현도 아주 좋은것 같아요. 순수한 아이들이니만큼 욕에 물들기도 쉽고 과시욕으로 욕을 뱉어버리기도ㅜ하는데요. 친규들에게 해버리면 그만큼 되돌리기도 힘들죠. 그런 괴로운 마음도 잘 표현되어있고, 용기를 내어 사과하고 두꺼비 잡기를 성공했지만 다시 실수하는 모습또한 아이다웠어요ㅡ 그 실수 역시 다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괜찮다 다시 해 보자 라는 메세지도 충분히 전달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 먼저 읽은 책가방을 지켜라를 너무 좋아했던 아이가 많이 배웠다는 소리를 했어요. ㅎㅎ 아이들도 다 알고 있네요. ㅎㅎ[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