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여행 스콜라 창작 그림책 25
팻 지틀로 밀러 지음, 엘리자 휠러 그림, 임경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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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이 불 것만 같은 날씨에 가벼운 차림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엔 마치 인생을 여행하는 듯했다.
커다란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일러스트가 시야에 빈틈없이 들어왔을땐 설렘도 가득했다. 인생의 길은 험난하겠지만 어딘가 모난데 없는 둥그스름한 그림체가 일렁이는 파도를 타는 듯 했고 사이사이 쓰여진 글들은 햇볕에 부서지는 파도위의 빛 같았다.
아이들과 누워서 파도타듯 책을 울렁이며 장난스럽게 읽었지만, 재미있다며 웃으면서 읽었다.
바람에 날리는 빨래와 구름같이 올라오는 굴뚝의 연기를 보며 돌아오는 집에 누군가 있다며 신기해 하는 아이들에게 누군지 상상해보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 엄마라고, 다시 한 번 더 읽게되면 그때 이야기 해 줄까 싶었다.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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