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하이 올리 그림책 2
강산 지음, 브러쉬씨어터 원작 / 올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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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드래곤 하이

올리 출판

강산 지음

브러쉬씨어터 원작


빨간색 표지가 강렬한 드래곤 하이를 만나봤습니다.

책 소개에서 뮤지컬이 원작이라는 것을 보고 관심이 갔어요. 그리고 아이의 성장이 테마인듯 해서 또 관심이 갔구요.




용으로 태어난 아이, 이렇게 귀여운데 말이죠.

좀 다르다는 이유로 눈총을 받습니다. 아이들도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의 시선을 다 느낀다고 하지요. 더군다나 본인도 알고 있는 다름에 대한건 빠르게 눈치채겠죠?


그래도 가족이라고.. 동생은 용의 뿔도 없고 똑똑하고 다정하기 까지 합니다. 이런 가족이라도 있어야 아이가 버틸 수 있겠죠..? 저도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너희 둘이 서로가 소중하길 바란다고 얘기 해 주었어요..

알아들었을까요.. ㅎㅎㅎ




동생은 말합니다. 용들이 사는 나라가 있다고, 거기에 가보라고요.

분명 혼자 출발 했는데... 여동생이 따라오고 있네요.. ㅎㅎㅎ 똑부러지는 동생이 오빠가 걱정 된걸까요.


혼자 용들이 사는 나라로 떠나는 장면 장면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네요..

그렇게 도착한 용의 나라에서는.. 모두다 제각각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누구도 이상하다 하지 않고요.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스스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책이었습니다.. ^-^


부록으로 들어있는 큐알 코드있는 카드로 책의 장면을 영상으로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아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 자유롭게 뮤지컬도 보러 다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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