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가 아주 예쁜 그림책 입니다.작가의 섬세함도 돋보이고요. 스스로 일어서려하려는 아이들을 다정하게 보는 눈빛처럼도 보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스스로 무언가릉 할때 엉망진창이 되는건 당연한데... 왜 그렇게 도와주고, 말리고, 참견 했는지.. 후회가 되네요. ㅎㅎㅎ 아직은 어리니 좀 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아이들과 함께 읽으니, 고고미의 엉망진창 홀로서기도 앙증맞고 귀엽습니다.옷입기, 먹은 그릇치우기,책 읽기, 유치원 버스 잘 타기 등, 아이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나열하다 마지막으로 혼자 잠자는 건 남겨두네요. 깜찍하게 마지막까지 귀엽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