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과자 마을 포코포코야 어디가 3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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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포코야 어디가 시리즈는
일본에서 130만 부가 판매된 인기 그림책으로

꿈터 출판사에서 이번에
아주 작은 멋진 집
아주 작은 얼음 나라
아주 작은 과자 마을
3권을 동시 출간했어요!

그중 <아주 작은 과자 마을>은 세 번째 이야기로
주인공 포코포코가 쿠키 기차를 타고
과자 마을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과자로 만들어진 쿠키 기차를 타고
마을 1번지부터 5번지까지 가며
마을을 구경하고 선물도 하나씩 사 오는데
그림을 보는 재미가 엄~청 나요!

과자 마을 2번지는 과일로 만들어진 아파트
마을 3번지는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초콜릿 가게
4번지는 사탕 공원
5번지는 케이크 공장!

우리가 좋아하는 건 다 들어 있어요!

그림은 또 얼~~매나 귀엽게요~?!

게다가 마을의 번지수와
아파트 호수 등을 통해
숫자 개념을 배울 수 있어서
4세 딸과 함께 보기에 최고였어요!

그리고 너무 재미있었던 건..
책의 띠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띠지를 열어서 안으로 들어오세요."
라고 적힌 띠지를 열면
케이크 집의 내부 모습을
아기자기한 단면도로 보여주는데
각 마을마다 모두 이런 구성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상상력 키우기엔 아주 그만입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건물 밖과 건물 안의 반전 그림이 등장하고
깨알 같은 그림 속 세상에
딸아이는 눈을 떼질 못했어요!

숨은 그림 찾기라도 하듯
그림 하나하나 다 찾아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또또또를 계속 외치더라고요.

아주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숫자, 요일 등의 개념도 익힐 수 있으니
시리즈별로 다 모아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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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없는 토끼 작지만 소중한 2
아나벨 라메르스 지음, 아네크 지멘스마 그림, 허은미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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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벨 라메르스. 글
아네크 지멘스마. 그림
두마리토끼책

"넌 대체 누구야?"
"나? 그냥 토끼야."
"아닌 것 같은데."


누군가 나의 존재를 부정하고
킥킥대며 수군거릴 때
어떤 기분일까요..


"세상에, 난 코가 없는 거야!"

자신은 코가 없다는 걸 깨닫고
한없이 부끄러워진 토끼.

지금까지 코 없이 살아왔는데,
갑자기 모든 것이 낯설고, 이상하고
불완전하다고 느껴집니다.

코를 대신할 것을 찾아보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네요.


내게 없는 코에 대해 생각하며 떠돌던 토끼는
문득 걸음을 멈추고 풀밭에 누웠어요.

'여기가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기분은 좋아.

모든 게 그냥 좋다고 느끼는 순간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이대로도 좋다고, 코가 없어도 좋다고 말해주는
사랑스러운 아이를요...




생각보다 글밥이 많은 그림책이었지만
34개월 아이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봐서 놀랬어요!!


코 없는 토끼를 바라보는
다른 동물들의 차가운 눈빛,
숲속 잎사귀의 잎맥들,
노란 데이지 꽃,
햇볕에 널어놓은 빨래마저도

하나하나 몰입해서 보게 만드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다양한 재료의 콜라주로 만들어낸 그림은
자연의 모습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표현했어요.


신기하게도 책을 읽는 동안
이 세상에 혼자인 것만 같은
외로움의 어둠,
누군가 다가오는 따스한 빛과 온기 등
시각, 청각, 후각, 촉감까지
모든 감각을 깨우게 만들더라고요.


바코드도 ?? ??


이 책의 스토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이 책을 읽고 눈물이 났어요.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
부족한, 불완전한 나의 모습까지
사랑해 주는 존재가 있을까..

나는 내 가족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말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니 반성하게 되더군요.


완벽함이 아닌 불완전함으로
더 특별한 내가 되는 것인데

완벽한 존재가 되기 위해,
완벽한 존재가 되고 싶어
나 자신을 괴롭히고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괜찮아.. 지금 이대로의 너도 충분히 좋아..
위로받고 싶어 하는 제 자신을 보니
제게도 코가 없다고 생각했나 봐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지금도 충분히 완벽한 내 가족을 사랑하는
2022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초등학교 때 잎맥 표본 만들기
실험했던 게 떠올랐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은
독후활동으로 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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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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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책 속에 용이 있어! 사각사각 그림책 36
톰 플레처 지음, 그렉 애벗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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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책 속에 용이 있어!>

톰 플레처. 글 / 그렉 애벗. 그림 / 노은정. 옮김
비룡소 / 사각사각그림책 36
원제. There's a Dragon in Your Book


애정 하는 사각사각그림책 시리즈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

3세부터 만나는 그림책 친구
사각사각그림책 시리즈
36번째 이야기는 바로
<쉿! 책 속에 용이 있어!>


아기 용이 주인공인 이번 책은
영국 베스트셀러 작가인 톰 플레처의
인터랙티브 그림책으로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원제가 There's a Dragon in Your Book
한글로 번역되면서
"쉿!" 하나 더 넣었을 뿐인데
제목에서부터 흥미진진하네요!


34개월 꼬물이에게
"쉿!" 하고 손을 입에 대며
분위기를 먼저 잡았는데 🤫

벌써부터 꺄르르 꺄르르~~ 😆😆😆


그리곤
"책 속에 용이 있어!!"
하고 속삭이듯 말했더니~
살짝 긴장합니다~!

자~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책장을 넘기자,

"쉿, 이것 좀 봐!" 책 속에 알이 있어!!


제발 책장을 넘기지 말아 달라는
귀여운 경고를 무시고
다음 장으로 넘겼더니~!


아기 용이 알에서 나오네요!

아기 용의 코를 간질간질해 볼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열심히 간질입니다.


간질 간질간질 ~~

열심히 간질이고
다음 장을 넘겼더니~!


에에에 취~!!!


재채기와 함께
아기 용의 입에서 불꽃이~! 🔥

어머~! 책에 불이 붙고 말았어요!




얼른 훅~! 불어서 불을 꺼보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훅훅훅~~!! 🌬

어찌나 불어대는지
책에 침이 가득 번집니다.. 💦


불이 꺼졌을까요?

만지고, 훅 불고, 찌르고...

아기 용을 도와주기 위해
열심히 참여하는
꼬물이의 모습이 너무 진지해서
웃음이 나올 정도였어요!


도와줄래?
한마디에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걱정도 해주고 열심히 책도 흔들어 줍니다.


과연 배고프고 지친
아기 용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참여를 적극 유발하는
상호작용 인터랙티브 그림책!


유아뿐만 아니라
책 읽기에 흥미 없는 아이들도
흠뻑 빠져들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책장을 넘길수록 이야기에 몰입하며
공감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귀엽고 재미있는 책!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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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사각사각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육아 #그림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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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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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상상책 1 색다른 그림책 시리즈
달용 지음 / 다즈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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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색 상상책 >

달용 글.그림 / 다즈랩

색을 상상하는 책이라는 제목도 신선하지만
검은 바탕에 한 입 베어 문 아이스크림이라니!
그것도 심지어 타공이에요!

아이스크림 책 빨리 읽어 달라며
조르는 34개월 딸과
책표지를 넘겼는데...

어이쿠야~

으앙~~~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고 울고 있네요??

두꺼운 보드북에 귀여운 그림이라
영유아 책일까? 싶었는데

첫 장의 글을 보니
0세부터 100세 그림책입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5가지 컬러
노랑, 빨강, 파랑, 초록, 하양
5가지 색으로 멋진 상상을 시작해 볼까요?

노랑!

노란색을 보는 순간 전
병아리, 바나나, 개나리가 생각났어요.

34개월 꼬물이는

"트리!" 래요?!
오잉?!

아니,,,
트리 면 초록 아니야? 그랬더니
"크리스마스 때 트리에 반짝반짝 별 전구요!"
라고 말하네요?!

역시 아이들이란!!
트리=나무=초록
이라고만 생각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엄마여서
어찌나 미안하던지..

달용 작가님은..
노란 달, 병아리, 그리고
노란 우산과 장화를 떠올리셨군요?!

그런데 그냥 색과 사물의 단순한 매칭이 아니라
상상! 숨겨진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이제 이 책이 이해가 갑니다!
정답이 있는 게 아닌 무한 상상!!

저마다의 이야기로 색을 마주하는 책이네요!

빨강!

빨강을 보고 전 사과, 딸기라고 말했어요.
말하고 나니 후회가 되네요.
생각해 보면 요즘 하얀 딸기도 나오고
초록 사과도 있는데
하필 틀에 박힌 사과, 딸기라니!

고정관념에 틀어박힌 엄마에게
신박한 상상을 주길 기대했건만..
우리 딸도 새로운 게 없어요.

이런.. 이 어린아이에게 벌써부터
주입식 교육을 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미안해지네요.

하지만 함께 멋진 상상으로 들어가 봅시다.

노란 달을 몰래 먹던 애벌레는
차근차근 벽돌을 나르며 벽을 쌓고 있네요.


파랑, 초록, 하양

각 각의 색들은 주인공이 되어
색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요.

심플한 그림과 짧은 글이지만
색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풍성합니다.

기다림, 모험, 노력, 자유, 평화, 협동, 희망, 바램 등..

이 모든 게 상상이니까 가능해요!!

색 상상책과 함께
2022년 탁상 달력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이 달력을 보고 달용 작가님의
큰 그림에 깜짝 놀랐어요!

책 속 "색"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모아보니
12달 계절에 딱 맞는 그림이 완성되더라고요!!

캘린더 제작을 위한 큰 그림이 아니었나~~
혼자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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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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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춤을 그린이네 그림책장
애디 보즈웰 지음, 메르세 로페스 그림, 문지애 옮김 / 그린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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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속에서 춤을 >

애디 보즈웰 글 / 메르세 로페스 그림 / 문지애 옮김
원제 The Snow Dancer



겨울 그림책은 늘 설레게 하는 뭔가가 있어서 좋아요!


방송인 문지애 님의
첫 번역 그림책이라고 해서
더 궁금했던 책
<눈 속에서 춤을>입니다.

원서를 먼저 찾아봤어요.
THE SNOW DANCER
책 제목과 글씨체가
한글 번역본이 더 아름답고
우아한 느낌이더라고요.

애정이 듬뿍 담긴 번역으로
더 큰 감동을 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첫 장을 넘기니 발레 슈즈가 나와요.
춤을 좋아하는, 발레를 사랑하는
주인공 소피아 이야기예요.



Snow Day!

눈을 떴을 때, 밤새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얗게 된 세상을 보고
소피아는 밖으로 뛰어나갑니다.

아직 고요만이 남아있는 새벽에
누구의 발자국도 닿지 않은
하얀 무대 위로 달려가
마음껏 몸을 맡겨 춤을 춰요.

아이들이 나타나기 전까지...

사뿐사뿐 쓱 탁
쌔-애애애앵
슈-우우우웅
스윽 촤르르르


우르르 몰려든 아이들 중
날개옷을 입은 작은 아이가 물어요.

"당신은 눈의 요정인가요?"
"나는 그저 춤을 좋아할 뿐이야."


눈이 와도 춤을 출 수 있냐는 아이의 물음에

A Snow Dancer can do Anything.
"그럼! 눈이 오면 어떤 춤이든 출 수 있어."

소피아가 작은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요.
"내가 보여 줄게"

둘은 빙그르르 돌며 춤을 춥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아이들과 다 함께
눈싸움으로 마무리~!



이 책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득한 책이라
읽는 맛을 더해요.
아이에게 슈우우웅~ 촤르르르 하며
맛깔나게 읽어주면
아이는 귀를 쫑긋하고
온몸으로 책을 느끼게 됩니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발레를 사랑하는 소피아가
우아하게 춤을 추는 장면은
너무 아름다워요.

누구나 하얀 눈이 내리는 날의
아름다운 추억 하나 정도는 간직하고 있겠지만
눈 속에서 춤을 추는 소피아를 보니
어릴 적 나의 추억도 더 예쁘게 포장되네요. ㅎ

아무도 없는,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무대 위에서
혼자만의 춤을 추던 소피아는
우르르 몰려든 아이들 때문에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또 다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됩니다.

친구와 함께 노는 즐거움 속에서
더 큰 재미와 기쁨을 느낀 거죠.
왜냐하면...
눈싸움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놀이거든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소피아의 움직임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나도 함께 빙그르르
춤을 추고 있는 듯한
상상을 하게 되는 아름다운 겨울 그림책이네요.


아직 한 번도 눈 오는 날
밖에 나가 놀아본 적 없는 33개월 딸에게
이 책을 읽고 눈이 펑펑 오면 밖에 나가
소피아처럼 춤을 춰보자 약속했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
따뜻한 코코아 한잔 마시는 것도
잊지 않기로요...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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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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