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가을 그림책 보기딱 좋은 계절인 거 알고 계시죠?울긋불긋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며아이들과 가을에 대해, 계절에 대해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그림책가을이 오리...제목은 시적이고, 일러스트는 가을 느낌 물씬 나는 감성적인 그림책. 가을이 오리~라고 제목을 읽었더니55개월 우리 꼬물인'가을이와 오리'를 의미하냐며 혹시 주인공 아이 이름이 '가을이'인가 묻더라고요? 5세 아이에겐재미난 상상으로 시작되는 제목입니다.물감으로 알록달록 나뭇잎을 만들던아이는 창문 밖 초록 잎들도 예쁘게 물들여 주고 싶어져 오리와 함께 물감을 챙겨 밖으로 나갑니다.둘은 신나게 물감으로 색칠하며 놀아요.아이가 저기 먼 뒷동산과 넓은 들도모두 예쁘게 색칠하고 싶어 하자 오리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힘차게 소리를 지릅니다.꽤~~액~~!!!진짜 오리도 아니고 장난감 오리가주인이자 친구인 아이를 위해목청껏 소리를 지르자오리의 친구인 진짜 오리들은때가 됐다 생각하며비장한 표정으로 꽥꽥 거리며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친구 오리들은 힘차게 전진~!노란색 물감을 찍은 오리의 발이척척척 착착착 발자국을 남기기 시작해요.짝짝짝 쩍쩍쩍힘찬 발걸음과 함께흥겨운 노래가 시작되고오리들은 알록달록 색색의단풍으로 세상을 물들이네요."부르자, 부르자, 우리가 부르자.오리들이 부르면 가을 오리라네."아이와 함께 읽고 우리만의 가을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그러면 오리가 아닌 "내가 부르면 진짜 가을이 오리"라 믿게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