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의 말이 엘리야의 마음속 깊이 와닿았다.
"인생을 다시 세우는 건 어렵지 않아요. 폐허가 된 아크바르를다시 세우는 게 불가능하지 않은 것처럼요." 양치기가 말을 이어갔다. "우리가 가진 힘이 전과 똑같다는 것만 알면 돼요. 그리고그 힘을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쓰면 된다는 걸 알면."
양치기가 엘리야의 눈을 응시했다.
"만족스럽지 않은 과거가 있다면 지금 당장 잊어버려요. 당신인생의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그대로 믿어봐요. 원하던것을 성취한 그 순간에만 집중하는 거예요. 그럼 그 힘이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어내도록 도와줄 겁니다." - P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