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없는 집 율리아 스타르크 시리즈 1
알렉스 안도릴 지음, 유혜인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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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아가는 플롯은

꼭 마지막 순간에 방출한다고 해서

극적인 카타르시스가 주어지는건 아닐지도.

일찍 세상을 떠난 스티그의 리스베트가 무척 그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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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신과 맞서야 할 때도 있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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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배우의 만날텐데 쿠키영상 생각이 ^^

양치기의 말이 엘리야의 마음속 깊이 와닿았다.
"인생을 다시 세우는 건 어렵지 않아요. 폐허가 된 아크바르를다시 세우는 게 불가능하지 않은 것처럼요." 양치기가 말을 이어갔다. "우리가 가진 힘이 전과 똑같다는 것만 알면 돼요. 그리고그 힘을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쓰면 된다는 걸 알면."
양치기가 엘리야의 눈을 응시했다.
"만족스럽지 않은 과거가 있다면 지금 당장 잊어버려요. 당신인생의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그대로 믿어봐요. 원하던것을 성취한 그 순간에만 집중하는 거예요. 그럼 그 힘이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어내도록 도와줄 겁니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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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시간이에요. 아크바르의 길거리를 지나는 동안 이곳의 집들과 소리들을 기억에 잘 담아둬요. 다시는 보고 들을 수 없을 테니까요."
"나는 아크바르에서 태어났어요." 여인이 말했다. "이 도시는 언제까지나 내 마음속에 있을 거예요."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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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각자의 나이에 맞는 근심거리를 안겨주신다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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