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조선의 추악한 배신자들 - 조선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13인
임채영 지음 / KD Books(케이디북스) / 2008년 7월

고려시대에서 조선으로 넘어오는 시기에 많은 이들이 죽고 다치고 사라지고 역사의 뒤안길로 가버렸다

이 책은 조선시대를 통해서 그 안에서 발전과 기회를 가로막고 자신의 안위를 지키고 남을 모함과 멸시 그리고 비난 심지어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한 개인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어찌보면 한 개인이 살다보면 기회라는 것을 만나게 된다 근데 이것이 좋은 쪽으로 나쁜쪽으로 쏠릴 수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공통점이 사리사욕이 눈이 멀어 자신의 출세욕이 혹해서 등장한 사람들이다

조선시대의 모든 이들이 다 이같다고 할 수 없지만 정말로 조선의 발전에 근대화에 앞장서지는 못할 망정 나라야 어찌되던 민심이 뭐라던 상관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

그들은 운을 타고 났다고 하지만 아니 순간의 틈새를 노려 그 자리에 올랐겠지만 후세사람들은 그들을 녹록히 평가하지 않는다 그들은 역적이요 적군이다 현재 우리가 대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들은 바로 말하면 아군은 아닌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분노와 마음의 억눌림 그리고 화가 많이 나 있었다 현재도 그렇다

이들을 통해 우리가 얻을 것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그런 인물이 나오지 않도록 사회제도와 문물 그리고 시대가 변화하고 발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도 이런 인물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게

하이에나와 같이

위정자들과 공무원들이 정신 차리고 그리고 국민들이 깨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