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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과 무생물 사이
후쿠오카 신이치 지음, 김소연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생물은 살아있는 것을 무생물은 죽음을 뜻한다고 본다
일종에 정의를 내리자면 그렇다
저자는 dna 분석을 통해서 생물의 탄생과 죽음 그 사이에 존재하는 것들에 정의와 분명한 메시지를 그리고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바이러스라는 무시무시한 우리에겐 암적 존재에 대해 기술하면서도 섬세하고 부드럽게 때로는 인간에게 경고의 말을 표현을 하는 작가가에게 섬뜩하면서도 존경의 찬사를 마다하지 않고 싶다
결론에 작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연의 흐름을 막지도 말고 거스리지 말고 그대로 보고 생명 그 자체를 소중히 여기고 자세히 상세히 있는 보이는 모습대로 설명하고 느끼라고
정말로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아직도 작가가 생물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숨소리가 내 귓전에 슬며시 다가온다
혼심의 힘을 기울인 그 모습을 누가 싫어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