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갈매기
노운서 지음, 이준석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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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에 제일 불공정한 사이는 어떤 사이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세상에 제일 불공정한 사이는 바모 부모자식지간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인간관계라는것이 꼭 주는만큼 받고 받는만큼 주는것은 아니지만

부모자식사이처럼 불평등한 사이도 없지요.

부모는 더 못 줘서 안달~

자식은 더 달라고 아우성~

(물론 그렇지 않은 부모자식사이도 있겠지만요..)

 

이 책에 나오는 황금갈매기왕자의 임금님도 대부분의 부모들처럼 헌신적인 부모네요.

 

눈부신 황금빛 날개를 가지고 있는 황금갈매기는

아버지가 가르쳐 주는 새우잡는 연습이 귀찮고 힘들어서 하기 싫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배를 타고 가는 관광객들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는것이 편해진

황금 갈배기는 새우잡이 연습을 뒤로 하고 사람들이 주는 음식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기 시작하네요

그러던 어느날 요렇게 농때이 치는 황글갈매기를 찾아온 임금님~

그사이 황글갈매기의 날개에서 나오는 황금빛은 온데간데 없고

몸도 너무 뚱뚱해져서 제대로 날수 조차 없게 되었답니다.

그런 황글갈매기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임금님은 신하 둘과 함께 독수리들이 득실거리는 독수리섬에 가서

독수리에게 공격당할 위협을 무릅쓰고 붉은 해초를 구해와서

황금갈매기에게 먹여서 예전의 황금빛 날개를 가지도록 해주지요.

그후 황금갈매기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는 이야기네요.

 

이 책을 읽은 아이가

"엄마 나도 엄마말씀 잘 들어야겠어. 나 잘되라고 하는거잖아~"라면서

그날 따라 유난히 고분고분 말은 잘 듣네요 (비록 하루뿐이었지만.. ^^;)

 

부모의 헌신적 사랑을 알게해주는 황금갈매기.

우리 아이가 말 안들을때마다 가끔 읽어줘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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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영웅 1 - 청룡왕 동해 한자영웅 5
김언정 글, 조준희 그림, 김언종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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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만화를 통해 한자를 접하는 책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이렇게 만화로 한자를 접하니 아이들이 한자를 어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게 되네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한자책을 가끔 마련해주는데요.

이번에는 부수를 통해 한자를 익히게 되는 만화책이라는 말에 호감이 가서 덥석 구입했어요

 

이책의 간단 줄거리

천상게계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방의 수호신이 된 청룡왕 동해.

노는데 정신팔려 지사아세계는 엉망이 되고 말았다.

결국 간신의 모함으로 모든 힘을 빼앗기고 하늘에서 추방된 동채는

풍요로웠던 동방세계를 되돌리기 위해선 한자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청룡왕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하여 왕에서 땅거지가 된 한자영운 동해의 한자모험이 시작되는데...

 

책의 특징

 부수를 함께 익히면서 접하게 되네요.

 :  만화의 내용에 대사에 부수를 설명하면서 한자를 표현해요

    예) 부수는 한자를 자전에서 찾을 때 필요한 길잡이이자

         한자의 핵심 의미를 잘 나타내주죠.

 

          말씀언 (言)의 부수를 가진 변할변(變)!!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한자를 부수와 함께 알게 합니다

 

한자어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네요

: 책 내용에 나오는 한자어들을 주석을 달아어 이애하기 쉽도록 설명하네요

     예) 노환,선생,환술,운해,평판,기세,태산등등.

 

중간중간 익살스러운 대사로 아이들이 깔깔대며 책을 보네요

 

한자 심화학습 워크북

: 부수의 위치와 명칭으로 부수에 대해 좀더 깊이있는 지식을 알려주네요

: 책에 나왔던 한자들을 써보면서 익힐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보드게임으로 한자를 머리속에 쏙쏙~

: 재밌는 게임을 통하여 만화속 한자들을 머리속에 쏙쏙들어오게 만들어줘요

 이 게임 또한 부수와 함께 익힐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한자만 익히면 규칙이 간단한 게임이라 아이들이 한자를 머리속에 자꾸 넣으려고하네요

 



 

아이가 이책을 보자마다 들고 다니면서 단숨에 읽네요.

일단 만화적 구성이라 부담없이 접하기 좋고, 내용도 재밌는지 아이가 깔깔 거리면서

웃으면서 책을 읽네요. 책을 다 읽자마자 보드게임을 하자고 다짜고짜 덤벼드는 바람에

열결에 대결했다가 결국은 참패~~

 

게임을 해야하는 바람에 저도 책을 꼼꼼히 여러번 읽게 되네요~

앞으로 아이에게 한자를 이야기 할때는 어떤 부수를 가지고 있는 한자인지

자주 언급해주어야 겠어요..

 

율희를 구하려는 청룡의 마음으로 바람풍의 힘을 다루게된 청룔~

다음에는 어떤 사건이 청룡을 기다릴지 2권이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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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코코 샤넬 - 스타일로 패션 혁명을 일으키다 세상을 이끈 여성파워 1
꼬나 지음, 고은정.Top Space 그림 / 북스(VOOXS)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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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고등학교때 뒤듯게 되고 싶었던것이 의상디자이너였지요.

하고싶은 일을 너무 늦게 찾았다 싶은 다는 결국 꿈을 이룰 생각을 하지 않은채

포기하고 말았지요.

 

그래서 아이를 낳고 이렇게 평범함 주부로 살아오고 있는 나에게

아이에게만큼을 꼭 해주고 싶은게 있어요.

바로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이지요.

또한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되도록 빨리 깨달아서

그 꿈을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요.

 

이런 내개 코코샤넬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는 정말 나를 부끄럽게 만든 이야기네요.

 

프랑스 시골의 사생아로서 인생을 출발하기 시작한 코코 샤넬,

아니 가브리엘 샤넬

그나마 계시던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수녀원에 샤넬을 맡기고는 영영 떠나버리지요

그곳에서 자수와 바느질을 배우면서 자란 샤넬은 스스로 일어서겠다는 자주적 마음만은 버리지 않았지요.

 

성공하기 위해 사촌과 도시로 떠나고 거기서 가수가 되기위해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알게된 발장의 집에서 머물던 어느날 벌려진 파티..

그곳에서 샤넬의 숨을 재능이 세상밖으로 튀어나오는 일이 벌어지지요.

기존에 유행하는 코르셋을 착용하는 드레스가 싫었떤 샤넬은

커튼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드레스를 직접 만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그 후 모자를 직접 만들면서 과도한 장식이 배제되고 깔끔하고 실용적이면서 우아한

샤넬의 모자를 상류층 사람들이 주문하게 되면서 샤넬은 모자상점을 열게 되지요

 

그후 패션계에 이름이 알려지는 유명인사가 되고 옷도 디자인하기 시작하면서

평명한것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샤넬.

 

깔끔하면서도 편안하면서도 여성적인 우아함을 유지하는 샤넬의 패션은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게 되죠.

 

그 후 사랑하는 남자와의 이별과 죽음, 1차 2차 세계대전과

샤넬을 평생토록 미워하는 다이애나의 계략으로 인생에 다양한 위기를 맞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샤넬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올라 다양한 패션세계를 완성해갑니다.

 

새로운 컬렉션이 발표되기전에 만87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옷만드는 일을 멈추지 않았던 그녀

사후에 진행된 컬렉션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20세기 가장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로 추앙되지요

 

지금오 거리에 나가면 C자는 알파벳이 등돌린 샤넬의 고유 마크는 거리 어디에서도 볼 수 있지요.

샤넬의 이름을 딴 샤넬 NOº5   NOº19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지요

 

살아가면서 샤넬이 불우하고 운이 나빳던것만은 아니었지요.

그녀를 도와줄 재력가도 만났으나 그런 인생의 기회를 자기것으로 승화시킨것은

오롯이 샤넬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 낼 결과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이책을 보여 주었더니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는 그림보다는 글이 더 많구면

무척 진지하게 책을 읽네요.

 

다 읽은 후에 아이가 이 분 정말 대단하다. 굉장한 분이네 라고 한마디로 평을 하네요.

아이가 좋더 큰 후에 이 책을 읽으면 또 다른 느낌으로 이 책을 읽을것 같아요.

 

아이에게 꿈을 좋을 열정과 노력을 일깨워 주고 싶다면 코코 샤넬의 이야기를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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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학교를 싫어해! 꿈공작소 6
엘라 허드슨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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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딸래미에게 자신과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 바로
천재는 학교를 싫어해

 

허드슨은 그림그리기와 모형만들기를 정말정말 잘하고 좋아하지요

하지만 학교에가서 받아쓰기 시럼을 보는날은 너무너무 싫어하지요

왜냐하면 잘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다른아이들은 나가서 놀때 허드슨은 남아서 공부를 한답니다.

 

하지만 허드슨의 다른점을 눈치챈 프렌치 선생님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허드슨에게 난독증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지요

 

난독증은 보통 사람과 다른 뇌 구조 때문에 생기는거래요

6배나 더 빨리 움직이는 우뇌가 좌뇌의 일까지 하려고 덤비는 바람에

낱말과 숫자의 구분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온답니다.

하지만 잘 활용하면 천재성을 발휘하기도 한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영국의 윈스턴 처칠,에디슨,아인슈타인등이 난독증이 있었다네요.

 

그래서 허드슨은 허드슨같이 특별한 뇌구조를 가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학교가는것이 더욱더 즐거워졌답니다.

 

아이에게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네요.

소재는 난독증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다루었지만

글밥도 많이 않고 그림도 재밌어서 아이가 보기에 아주 편안하네요

 

더불어 책속의 숨은 재미도 있네요.

바로 도마뱀을 찾아라..

책 페이지페이지 마다 귀여운 도마뱀 케릭터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아이들이 그것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다름을 인정하는 미덕을 길러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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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 -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지음, 리처드 플라트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와 함게 거리를 걷다가 건물을 짓는 모습을 보면 항상 보이는게 바로 노란
크레인이었지요~

아이는 질문합니다 "엄마 저렇게 커다란 크레인은 건물이 다 지어지면 어떻게 빼는거야?"

순간 머리가 답답하네요~ 저도 모르거든요~

그런 아이에게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알려준다고 약속을 하고서는 열심히 검색직을 시작합니다.

헝... 하지만 아이에게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엄마는 머리가 지끈지끈~

 

이런 내게 짜잔~ 하고 나타난책 "놀라운 크로스 섹션"

이 제목 보다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는 말에 확 끌렸어요~

책이 크기는 하지만 그다지 두껍지 않은 책에37가지의 사물에 관하여 있다고?

말도안돼~ 백과사전 두께는 필요하겠구먼...

오.. 주인공 체스터를 찾는 재미도 있다고?

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사물하나하나 쳐다보느라 한참을 책을 펼치지 못하네요



 

 

책을 열어보니

일단 첫 페이지

우오~~~~ 그냥 감탄만 나오네요~

우리가 살아가는 복잡한 도시의 모습이 나오네요.

이 두페이지에 걸친 책에서 앞으로 이책에 보여줄 사물을 한꺼번에 담겨있네요

우유,합판,목조주택,도덧,콤팩트디스크,증기기관차,성냥,다이아몬드반지,현수교,로켓,

자동차,동전,갑옷,플라스틱병,비행기,비누,알루미늄호일,핵발전소,종이,파이프오르간

경주용자동차,화약,가발,대성당,벽돌,운동화,초콜릿,틀니,신문,복사,미라,공룡모형등

이 페이지를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궁금한 사물을 찾아 만들어가는 과정을 살펴보게 되네요

 



 

일단 우리는 고층건물이 무척 궁금해서 맨 뒷편의 찾아보기를 이용하였네요.

찾아보기에는 단어로 해당페이지를 찾을수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서

좀더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고층건물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간단하고 조직적으로 만들어지네요

작업이 시작되기전에 각각의 세밀한 부분을 설계하여 조립했을때 오차가 없도록 설계하고

퍼즐 조각을 맞추듯 기초부터 튼튼하게 작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네요.

이 그림을 통해 바닥 기초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건물을 짓는것보다 준비과정에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는것과 건물을 지을때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어요.

세상의 모든것들을 서로 협동하여 만들지 않으면 매우 힘들다는것도 알게되지요

 

가발을 제작하는 과정도 참 재밌어요~

바람에 날라가지 않도록 접착제로 붙이는줄을 몰랐네요

 

우리가 매일매일 보는 신문을 만드는 기계는 정말로 복잡하고 거대하네요.



 

새턴5호의 로켓의 내부는 정말 복잡하혀 종이를 옆으로 펼친 약 4페이지에 달하여 표현되고 있어요

이렇게 복잡한 로켓을의 구성품중 한개라도 잘못되면 발사에 실패하게 되지요.

너무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책에 있는 순자대로 차근차근 내용을 읽어야 훨씬 이해가 잘된답니다.



우유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더니 아이는 소가 직접찐 우유를 먹는줄 알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는지 처음알았다고 신기해 하네요..

 

이런 세밀한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외에 우리가 미쳐 알지 못했던 사물에 관한

지식들도 함께 들어있답니다.

옛날에 비누로 빨래하기 전에 흙과 오줌을 섞어 탕탕 두들겨 빨래를 했다는 책의 내용에

아이가 옛날에 안 태어나기를 잘했다면서 다행스러운 한숨까지 쉬네요 ^^;



 

이런사물의 과정들을 아이에게 직접 보여주면 좋겠지만

이런것들을 모두 직접 보여준다는것을 거의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이 크로스섹션에 담겨있는 책은 아이에게 지식과 호기심을 채워주는데 굉장한 역활을 한다고

확신하네요. 물론 우유를 만드는 과정같은것도 이 책을 살펴본후에 만약에 아이가 우유농장이나

공장에 견학을 간다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겼으면서 훨씬 더

흥미롭게 볼것이라고 생각하네요.

한번에 앉아서 읽을 책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이가 책을 곁에 놓고 틈틈히 책을 읽어나가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

아이와 내가 가장 관심있었던 고층건물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는 아이와 함께

건물을 만들때 필요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 있을지 적어봤어요.

과연 얼마나 많은 직업들이 필요할까.

 

우아.. 생각보다 많은 직업들이 필요하네요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이 직업들이 고층건물을 짓는일 외에 어떤 다른일들을 하는지 알아보기로 했네요.

 

놀라운 크로스 섹션~ 어린아이들은 세세한 그림을 초등학교이상인 아이들은 그 내용에도

흥미로와할 꽤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책인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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