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와 사이먼의 코딩대작전 - 놀이로 배우는 코딩 입문
이송미.최선명 지음 / 비비투(VIVI2)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으로 코딩수업이 들어온다고 하면서부터 생각이 진짜 많았다.

코딩이라는 말이 정말 생소하기도 했고,

아이에게 무작정 가르키는것처럼 막막한게 참으로 난감.


그래서 엄마인 나는 코딩이 뭔지 나름대로 온라인교육을 통해 혼자 공부도 해봤고.

아이에게 접할수있게 코딩 프로그램들중 하나인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과학관에 가서 만들어 보게도 하였다.

아이와 같이 코딩을 진행하면서

자꾸 무언가 빠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도대체 코딩을 왜!! 배우느냐 이다.


이 질문은 정말 간단하게 다른 곳에서 찾았다.

이렇게 알기쉽게 그려놓은 해미와 사이먼의 코딩 대작전이라는 책에서 말이다.


코딩을 왜 배우느냐면.

어떤 상황의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서 순차와, 논리, 변수등에 대한 순리적 ㅂ처리 방법을 말이다.


이책은 말그대로 저리 어렵게 설명해놓은 순차, 논리, 변수, 함수등의 정의를

해미와 사이먼이 지구별에 안착하게 되면서,

다시 되돌아기 위한 방법의 프로그램 코딩을 기억해내기 위해

컵케익을 만들고, 친구들과 해바라기를 키우기 위한 조건들을 나열해보고반복실행해보면서

순간 일어난 일을 해결하기위해 조건을 걸고 약을 사다주는 길을 찾고,

새로운 일을 해결하기위해 문제 해결법(함수)를 만들어내고.

다시 목적달성을 위해 도와준 친구들에게 분류를 하여 답레를 하는

간단하지만 모든 코딩의 배열및 기초를 알수있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코딩을 가르치는 이유는 컴퓨터를 잘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문제해결에 있어서 어떤 순서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다각적인

감각을 키워내기 위해 하는듯 하다.


이책은 그러한 방법에 컴퓨터 없이 코딩이라는 학문을 접하기에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을 말하다
박대홍 지음 / 워커북스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을 말하다/박대홍 사진,글/워커북스


사람의 뒷모습을 보는건 상대방이 누구던지 간에 보는이의 마음이 투영되는 기분이다.
슬픔, 아련함, 용기, 외로움, 든든함, 행복등을 말이다.


그런데 사진속에 투영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알지못하는 단편적인 뒷모습의 감정이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혹은 언젠간 내가 느낄 그런  마음을 읽을 수있는 책.


이페이지에서
한 번 사는 나와
한 번밖에 살수 없는 당신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

이라는 글귀가 나온다.
노인의 뒷모습은 얼마남지않은 세월의 아쉬움일테지만

글귀만 보면 누구든 적용되는 일상의 세세함이 묻어나는 글들..

사진. 순간의 포착.
순간을 담은 사진들에서 얼마나 마음을 담아 사진을 담았는지..
순간이지만, 의미있는 그런 느낌을 받게되는 컷들.

한템포 생각이 필요할때 들추게되는 책이 될듯하다.

요즘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이컷이 너무 마음에들었다.


주는것과 빌려주는 것에대한 코멘트가 달려있는 페이지.
누군가에게 주는 사랑은 주는것이라는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에게 행복을 줄게 - 날마다 행복을 채집하는 엄마의 그림일기
강진이 글.그림 / 수오서재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너에게 행복을 줄께/강진이 글,그림/수오서재

 

작은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잊어버리고 살때.

하루 하루가 너무 여유롭지 못하고 급박해서 빡빡한 일상에서 숨을 돌리고 싶을때.

여유가 필요한 사람에게...

너무 필요한 책인듯 싶다.

 

책을 읽으면서

내 언니의 일상을 소소하게 들여다 본듯하면서도

나도 그런때가 있었는데 언니도 이랬구나.

이런 느낌이 오는 책이였다

 

 

사이사이에 있는 예쁜 그림들은

꼭 인사동의 한 거리에서 만난 작은 미술전시관에 들른듯한.

따뜻해지면서 그런 마음이 씌여지는 그런 그림들이 마음을 동하게 한다.






 

 

꾸며지지 않은듯

작은 일들로 꾸며진 이 글들은.

사소하게 놓칠수있는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을수 있게되었다.

 

이책을 들고 간 주말 오후의 공원에서는

이 글귀를 눈에 혹 띄게 되었다.

 

191p>이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값싸게 즐거움을 얻는 사람...

 

이라는 글귀에서 오늘 나는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혜로운 부모는 강하게 키운다
미야모토 데쓰야 지음, 혼다 토모쿠니 옮김 / 아이위즈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를 입학한 아이를 둔 엄마로서.이제 학부모냐, 부모냐의 차이점을 느끼기 시작한 엄마이다.

이책은 내가 학부모가 되는길.

그리고 부모가 되는길.

두가지의 길에서 진정한 엄마. 부모가 되는길을 찾아준듯 하다.

 

옛말아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법을 알려주라 라는 말이 있듯이.

이책은 딱 그말을 설명해준것같다.(제목에서도 강하게 키운다만 다른색으로 강조했으니 말이다.)

 

아이가 부모앞에서 무조건 순종하는 아이가 착하고 잘큰 아이일까? 아니면 반항을 하는 아이가 잘큰 아이일까?

라는 질문을 준다면 대부분의 어른들은 반항하는 아이가 예의가 없다라고 생각할듯하지만.

순종을 한다고 해서 그아이도 잘큰 아이라 할수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이유는 순종을 하면 어른이 되어서 자립이라는 힘을 키울수없고

요즘아이들(어느시대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젊은아이들을 말하겠지..)처럼 엄마가, 부모가 해주겠지라는

그런 캥거루아이가 생긴다는게 맞지않을까?

 

생활속에서 학습능력을 습득하는것도 다 부모탓이라는것다.

학습능력은 스스로 답을 찾는 태도를 갖는거지 옆에서 하라하라 이거다 저거다 지시의 길이 아니라는것이다.

스스로 답을 찾는 길은 길고 험하고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 이를 통해서 아이는 강해지는것.

부모가 감싸는 방법, 부모가 무조건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방향을 안내만 해줄뿐 스스로 하는법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일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수학교사여서 그런지 본인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아이가 학습을 하는데 필요한 자세를 제시해준다.

모르면 질문하라! 라는 말은 모순이라는 점 모르면 먼저 찾아봐야지 질문한다고 답을 알려준다는건

아이에게 무력감을 주는것일꺼고,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에서 포기를 하고, 스스로 하지 못한다는건

그아이의 학습력은 이미... 상실되었을지도 모른다는것이다.

 

문제를 많이풀고,빨리풀고보다

한문제를 풀더라도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단순암기공식으로 말고)법으로 푸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습후의 양보다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계좌 - 돈에 관한 다섯 가지 착각
이지영 지음 / 살림Biz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리계좌. 이지영저.

  이책의 표지를 닿는순간. 이세상 한방을 노리는!! 그리고 편안한 노후를 꿈꾸는! 또한 지금 현재 항상 내 통장잔고가 마이너스를 향해 달려가는 이세상의 나같은 사람들은 읽어봐야겠구나 라면서 접하게 되었다.

1부. 돈에대한착각.

  나역시도 돈에대해 착각을 참많이 하고 살았다. 우리가족의 세전 연봉의 우리가 벌어드리는 수입이라 살았고, 중간중간 생기는 약간의 공돈은 말그대로 공돈인지라.. 쉽게 생긴돈은 바로 써버려야 한다는 주변의 말도안되는 말을 믿어가며 돈을 지출하고 살았던 내가계부를 보고 있었다.

나의 가계부의 시작은 결혼 처음부터 아니, 내가 돈을 벌기 시작했던 사회초년생부터 시작되었고, 당연히 쓴만큼 아니 더쓰고 살았던거 같은데...

이책은 나의 생활을 다시 제정비할수있는 시간을 주었다.

맞벌이를 해도, 왜 돈이 남지 않았고, 외벌이 할때나 맞벌이할때나 모이지 않는 돈의 원인은 나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집의 고질적인 고정지출의 조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대대적인 검토하라는걸 나에게 숙제를 내주었다.

내가 돈을 모으기시작하기전에 우선순위가 되어야할 빚에대한 정리와, 천원 할인받기위해 만원을 쓰는 심리적 마음가짐과, 고정지출의 세세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다 못해 다시 뒤엎을수있는 내용을 담아주었다

2부. 돈걱정없이 사는법.

이건 어느 누구나 꿈꾸던생활이다. 청장년층이든 사회생활을 하는 은퇴하는 시기를 맞이하는 노후대비층이던 돈걱정없이 사는데는 이또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알려주는데, 나의 위치가 사장이라고 꼭 50평대의 아파트에서 단둘이 노후를 맞이하며 고정치출을 늘려 마음이 힘드는거보다, 작은아파트라도 내집에서 줄어든 가족만큼(그만큼 자녀들은 새로운 가정을 이뤘을테니깐.) 안락하게 맞이하는게 더 좋을것이고,

같은돈을 지출하더라도 여기에 이만큼 지출을 해서 돈이 부족했어라기보다 그 돈을 지출함에 있어서 나의 생활은 즐거움을 추구할수있었으면 그건 어떠한 지출보다 가장 바르게 지출되었음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사람이 마음이 힘든거보다 몸이 힘든게 낳다고 하지 않는가?

이책은 그 마음가짐을 돈과 연계하여 지금보다 앞으로를 돈걱정없이 사는 삶의 한단계로 차근차근 갈수있는 계단을 책에서 알려주는 책이다.

내용중 가장 필요했던 부분은 다음이였으니 필요하신 분은 한번보시길...

돈걱정없는 4단계 저축플랜 > 더 보기

#1단계: 예비 생활비통장 (6개월적금)

- 소비패턴이 정해지고, 소비의 수준이 정해졌으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한다. 이건 부채가 있어도 꼭 있어야 하는 통장이고, 즉 비상시쓰는 비상금 통장이다!

#2단계: 푼돈모아 목돈통장(자유적금)

-공돈의 새는 틈을 막아주는 통장. 공돈이라 쓰지말고, 모아서 산을 이루는!! 자녀들한테도 꼭 실행하게 해야할 통장중 하나인듯.

#3단계: 1000만원 비상금 통장 (예금+적금)

-1단계의 생활비 이외에 목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 만드는 최후의 비상금 통장 이는 부채와 1,2단계가 실행이 된후 준비해야할 통장.

#4단계:1년치 생활비 통장(예금+적금)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전환됨으로써 소득이 없어도 만들어야 할.... 통장이다. 갑자기 가장이 아프면??을 위해 만들어야 할 통장입니다.

<이책은 딸기카페에서 제공받아 정독후 나의 생각을 올린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