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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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이라는 소설을 읽었다. 나치시대가 시작될 무렵을 살던 유대인 학생의 시각에서 쓰인 얇은 책. 마지막 한줄이 기가막힌 반전으로 끝난다. 이 한줄로 이 얇은 소설은 소설의 분량보다 많은 상상력과 여운을 이끌어낸다. 그들이 겪었을 갈등 고민, 결심 등등을 책을 덮고 한참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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