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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끝
미나토 가나에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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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저편』의 이야기에는 에미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에미는 산간 시골마음에 빵집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게 된다. 에미는 자신의 친구인 미치요부터 소설을 쓰라는 권유를 받는다.
소설을 쓴 에미는 미치요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고 소설가의 꿈을 꾸게 된다. 빵을 사러오는 햄 씨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약혹을 하게 되지만, 에미는 친구로부터 유명 소설가의 밑에서 소설 배우기를 권유받게 된다.에미는 자신의 꿈을 위해 그곳으로 몰래 가기 위해 역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는 자신의 약혼자가 서 있었다..
이 이야기로 이 소설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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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실을 알고 난 뒤에 암 선고를 받은 도모코
어묵 공장을 이어받기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 하기 위해 떠난 다쿠마
자전거 여행을 하던 중 한 편의 소설을 읽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짐하는 아야코
여행을 하던 중 자신의 딸의 꿈을 어떻게 이해해 줘야하는 지 알 수 없었던 미코의 아빠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다른 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여자
그렇게 돌고 돌아 이야기는 햄씨와 할머니 이 소설을 건넨 소녀 모에의 이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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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끝나지 않은 소설이 여러 사람들을 돌며
모두 각자의 소설을 완성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여행중에 만난 사람들로부터 건네 받은 그 소설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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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은 당신이라면 어떤 결말로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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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한 편의 소설을 받고 어떤 결말을 지을지..
이 소설속의 한 사람의 인생의 이야기를 어떻게 아름답게 끝맺음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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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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