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닦는 황 대리 - 플로깅으로 퇴근 후 인생이 바뀐 어느 월급쟁이의 친환경 라이프
황승용 지음 / 더숲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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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이신 황승용 작가님은

9년차 직장인이자 와이퍼스 대표님으로 계신다.

(와이퍼스 단체에서는 닦장님으로 불리신다.)

지금은 와이퍼스가 법인 단체로 승인받기 위한 단계를 거치고 계신다고 한다.

거북이의 코에 박혀있는 플라스틱 빨대를 보고 충격에 빠지게 되면서 그 영상을 보고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셨다고 한다.

그렇다..작가님의 환경 사랑은 지금 이 시점부터 시작하는 단계이다.

운동도 할 겸 쓰레기도 주울 겸쓰레기를 주워보자는 결심하셨다고 한다..

쓰레기가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무색할만큼

우리가 거닐고 있는 거리에는 쓰레기로 가득 찼다고 하셨다.

이런 계기로 50km 산악 마라톤을 뛰고, 친환경 마라톤 대회까지 뛰셨다..

그냥 마라톤이 아닌 지구를 생각하는 마라톤이다.(뛰면서 쓰레기까지 주우셨다..)

분리배출 하는 방법이 엄격해졌을 때

저는 이 시점부터 환경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때 분리배출 열심히 해보자고 책을 사게 읽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도 언급되니 너무나 반가웠다.

#그건쓰레기가아니라고요_홍수열

(정말 유익한 내용 많습니다. 지금 시기에 필독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읽은 #두번쩨지구는없다_타일러라쉬 책도 언급되는데

너무나 반가웠다.. 제 눈엔 그저 두분은 너무나 멋진 분..

중요한 point!!

우리는 분리배출보다는 분리수거 이 말이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틀린 말이다.

저희가 사용해야 하는 말은 분리배출 입니다.

지자체에서 쓰레기를 수거할 때 비로소 분리수거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다들 아셨나요?

비닐봉지가 플라스틱이였다는 사실을요..

물티슈는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입니다..저도 몰랐습니다..

비닐봉지가 영어표현으로는 Plastic bag라고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지만.. 

이거 하나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무심히 버렸던 그 모든 쓰레기가 사실은 미세 플라스틱이었고,

우리들의 식탁에 돌아올 수 있고,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미세 플라스틱공기로 뒤덮인 세상을 줄 수 있다고

(안타까운 이야기이지만 이미 우리의 식탁에 올라왔고, 그 공기를 마시고 있는 중이다.)

한번 더 뒤돌아보고 생각해본다면 손에 쥐고 있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릴 수 있을까요?..

'나 단 한사람으로 길거리에 쓰레기 버린다고 큰일이라도 나겠어?'

'누군가가 대신 치워주겠지..' '지구 멸망? 아직 멀었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죽고 난 후에는 우리의 자손들이 이 지구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부산이 물에 잠기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빙하가 녹기 시작하고..

아마존이 지구의 폐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지구는 더이상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환경을 생각해서

물티슈&플라스틱 사용X ,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 컵 사용X, 분리배출..등등

작은 것들로 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로서 환경을 생각하는 독자로서

닦장님을 따라서 지구가 번쩍 빛이나도록 닦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건따라하기♡

지구가 더 이상 아프지 않는 그 날까지

모두 지구를 환경을 지켜내보도록 노력해보아요

유쾌하지만 결코 마음 편히 볼 수 없는 책 

이 책의 제목은 지구 닦는 황 대리 입니다.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우리 자손들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더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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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장 2022-04-30 2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리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평범한 직장인인데 너무 과찬을 해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잠시나마 책을 읽으시는 동안 행복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