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세상이 끝나 푸르른 숲 37
스테이시 매카널티 지음, 강나은 옮김 / 씨드북(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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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야기는

앨리너가 어느 한 웹사이트에서

2010PL7이라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여

4월 7일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멸망한다는 그 소식을 알리고는 싶지만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비밀로 하고 싶은 듯(?)

학교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자연 동아리 (일명 - 지구 종말 대비 동아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소심하게 알리다가 결국 모두에게 알리게 되는데...

과연 지구는 4월에 멸망했을까요?

⠀아마 대부분은 멸망은 무슨하고 

 무덤덤 읽어나갈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소식이 모두 가짜일거라고 굳게 믿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다..

100만년만에 지구의 기온이 1도가 올라갔으니..

모두 이 상황이 멸망의 길로 가고 있다고 언급할 정도다... 


급박하다는 느낌만 없을 뿐 

우리만 모를 뿐..

지구는 서서히 멸망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구가 멸망할거다라는 말들을 들어봐서 그런지

조금 무덤덤하게 읽힌 책이었다..

분명 멸망한할꺼야라고 단정짓고 읽었으니 조금 미지근한 느낌으로 읽어나갔다..

친구와 어색한 앨리너는 친구와 함께 지내게 되고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생활이 즐거운 생활이라고 깨닫는 거 보면

이 책의 저자는 지구의 멸망이라는 참신한(?)내용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 아이들에게 지금 이 생활을 재밌게 즐기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지구가 멸망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먼저 하게 될까?

역시 학교 안가도 된다는 생각으로 가득찰까?

아님 놀지 못한다는 생각에 한없이 우울해 할까?

아이들의 생각이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씨드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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