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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평점 :

저는 북스테이에는 가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제 주변에는 저 만큼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뭐랄까..? 거의 절반 이상의 주변 사람들이 항상 저를 신기한 사람처럼 보더라구요...
뜬금없지만, 저는 중학교때부터 책읽는 걸 좋아했어요..
중학교때 찬구들이 책을 많이 읽기도 했고,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저도 덩달아 읽게 되더라구요.
우연히 sns에서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이 책의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봤어요..
책들의 부엌? 북스테이? 북카페? 북스테이를 간접경험 해보고자
이 책을 읽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가제본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읽어봤어요..
#결론_읽기잘했어요
이 책에서는 4명의 사람들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혹은 갑작스럽게 소양리 북스 키친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민과 감정을 이곳에서 모두 풀어내고 그동안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던 이 4명의 인물들은 마음껏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고민과 그 감정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자의 사연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추억, 우정, 사랑, 인생의 고민, 삶의 허망함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꿈..
이 책의 주인공인 유진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고요..
참고 그저 쉼없이 달려오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너무 바쁘게 달라지 말라는 의미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저 휴식이 꼭 필요한 이들을 위해서 말이죠..
한 박자 쉼표를 그리며 휴식을 취하다 보면 보지 못했던 삶의 색을 바라볼 기회를 접할 수 있지 않을까요?
따스한 봄날에 그것도 엄청나게 화창한 날씨에
창문을 활짝 열어둔 공간 안에 있는
침대에 앉아 또는 책상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고 있으면
소양리 북스 키친에 손님으로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책냄새가 가득한 공간을 상상하면서 너무나 행복하게 읽었던 책들의 부엌.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로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북스테이 간접경험도 하고, 책도 읽고, 힐링도 하고..
너무나 따스했던 소양리 북스 키친..
어떤 곳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책을 통해 북스테이 함께해요♥
쌤앤파커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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