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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시골의사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
프란츠 카프카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평점 :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병을 얻었다.
일을 못하고 쓸모없게 누워만 있다.
수많은 우리시대의 가족구성원들중 하나다.
그를 대하는 가족들의 태도가 너무 슬프지만 현실이다.
마침내 빨리 사라지거나 죽기를 바란다.
그가 죽자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
벌레로 변해 말은 못하고 보고 들을수는 있다.
보지말아야하 것들이 보인다.
안듣는게 더 나을 말들을 듣는다.
더 살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