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나폴리 4부작 4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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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1권을  펼친 순간부터 4권을 덮기까지 매일 저녁과 주말을 꼬박 이책을 봐야했다. 꽤나 두꺼운 네권의 책을  읽는데 3주가 못된것 같다.  책을 잡으면 놓지를 못해 피곤했지만 다 보고난후의 느낌은 좋다. 레누와 릴라와 함께한 나폴리의 여러 모습들이 한동안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맴돈다.

공감하기 힘든 이질적인 문화가 많지만 이세상은 넓고 시대와 지역마다 사는 사람들의 모습도 참 다양하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면 이탈리아라는 나라의 시골도시 나폴리라는 지역의 특별하지 않은 일반 대중들의 이야기를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쭉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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