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프랑켄슈타인 - 181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메리 셸리 지음, 구자언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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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디자인도 넘 예쁘고, 소장용으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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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프레더릭 레이턴 에디션) -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그림의 힘 시리즈 1
김선현 지음 / 세계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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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변화 <그림의 힘>이 이번에 프레더릭 레이턴 에디션으로 재출간 되었다. 프레더릭 레이턴의 작품 중 '타오르는 6월'이 표지인 이번 에디션은 그저 표지를 보기만해도, 편안한 잠자리에 들 것만 같은 포근함을 가져다준다. 어떻게 보면 저 자세가 불편하게 보여질 수도 있지만, 남들이 보기엔 불편해보이기도 하는 저런 자세가 사실은 굉장히 편하다는 걸 나는 익히 경험해봤다..! 아무튼 너무너무너무 예쁜 표지 :)

사람들은 음악과 그림으로 일상 속에서 많은 힐링을 얻는다. 소통과 치유를 가능케 하는 그림은 이 책의 제목 그대로 힘을 지니고 있다. 순서대로 감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그림의 힘을 통해, 우리는 그 순간 우리의 감정들이 이끄는대로 감상과 편안함, 그리고 치유를 얻을 수 있다.

Work, Relationship, Money, Time, Myself 총 다섯 가지의 목차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하루에 따라 알맞은 그림들을 나에게 선사할 수 있다. 우선 제일 첫 작품이 내가 애정하는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인 것이 너무 좋았다.

각 그림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는것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그림으로부터 힘을 얻고자 하는 것이기에 잘 모르던 그림들에 대해 감각적으로 그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부분이었다.

같은 그림도 보는 이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고 해석이 달라진다는 점도 이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묘미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누군가 나와 대화를 나누며 현재 보고있는 그림으로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힘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친구 같기도 했다.

사실 상상이상으로 그림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감탄했는데, 유화컴퍼니 프린트디렉션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고 한다. 내가 경험해본 유화컴퍼니 퀄리티는 진짜 최고니까 믿고 추천 백만번 !

안정감이 느껴지는 따스한 태양빛 표지부터 위로 가득한 내용까지 마치 여행하는 것처럼 행복했다. 무엇보다 나의 2022년의 상반기 마지막과 하반기 시작을 함께한 도서라 더욱 의미있는 그림의 힘 :)

특별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믿고, 모두 하반기 시작을 그림의 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시길 추천 !

📖 나의 문제를 관망함으로써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게 하고, 차분히 사색할 수 있게 합니다. 과거 일로 여전히 마음은 아프지만, 시선을 조금만 다르게 취할 수 있다면 어떤 고통의 격랑도 나를 쉽게 휩쓸어가지 못할 것이며, 나는 결국 고통의 정복자가 될 것이라고 예감하게 합니다. 저 안개 위의 방랑자처럼 말입니다.

📖 그림 위쪽을 보면 칼로가 직접 필사한 멕시코의 노래 가사가 있지요. "보세요. 내가 당신을 사랑했다면, 그건 당신의 머리카락 때문이죠. 지금 당신은 머리가 없으니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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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근사치 오늘의 젊은 문학 6
김나현 지음 / 다산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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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F 중에서도 AI, 즉 인공지능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들이 많다. 이 책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과 AI의 경계에 대해서, 더불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인간과 인공지능 그리고 실험의 피해자까지, 각자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 그들은 다함께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인조인간인 이드는 인간처럼 감정의 교류가 있었던 것이 아님에도, 기계에는 정을 느끼기 쉽지 않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자꾸만 눈길이 가는 존재였다. 그러나 모두가 현실을 확실하게 자각하지 못해서일까. 그 누구도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상황에 나는 그저 모두가 안타까웠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다면, 그것이 이기심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과연 인간은 최상위가 맞을까. 발전하는만큼 잃어가는것 또한 인간이라면?

인간적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인간적이라고 표현하는 모든 것들을 인공지능 또한 모두 갖추고 있을 때에는 그것을 더이상 인간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의 마지막은 로봇과 인간의 객관적인 판단 기준보다도, 그들의 마음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그들의 존재가 어떻든, 관계 속에서 지키려는 신념이 확고한 모든 것들이 인정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에 대해,
그리고 그들의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책 :)

📖 이드는 최초에 철저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설계되었을 것입니다. 아주 올바른 인간일 때의 관점이죠. 잘못을 저질렀다, 죄책감을 느낀다, 사죄한다. 이런 논리요. 그렇기 때문에, 이드가 잘못된 경로로 인류에 피해를 주거나 문제를 발생시켰을 때, 즉각적으로 이드의 잘못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합니다. 절대 이드의 잘못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이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그 자신이 믿게 만들어야 합니다.

📖 "사람이란 아주 오래전 진화된 인공지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 '기계에게 인간이 진다'는 열패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의 인간도 이전에 지구를 지배하던 어떤 생물을 위협하면서 살아남았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어떤 생물은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인간을 개발했지만, 인간은 그들을 뛰어넘어 스스로 깨우치고 살아남은거죠. 그래서 인간이 악착같이 반복하는 것 중 하나가 다른 존재는 결코 깨우치지 못하도록 억압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전부 농담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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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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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지혜는 평소 내가 존경하는 많은 것들 중 하나이다. 그들의 역사는 결코 순조롭지 않았음에도, 그들은 진리에 가까운 삶의 통찰과 철학 그리고 지혜를 지켜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유대인의 영혼'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유대인들의 지혜를 담고 있는 탈무드 명언과 전 세계 상위 1% 유대인 위인들의 명언 중 770개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지난 번에 서평을 작성했던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와 같은 시리즈이다. 함께 모아두기에 디자인도 예쁘면서, 휴대하면서 다니기에도 적합한 책들. 명언이라는 것도 개인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어느정도 느껴질 수 있는데, 내가 느낀 유대인 탈무드 명언은 거의 진리에 가까웠다.

인생의 순리를 따르며, 배움과 교육을 중요시하는 유대인들의 인생 철학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책 :) 우리는 이를 통해 가르침을 받아, 차분하면서도 강인하게 성공의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770개의 명언들이 영어까지 따로 나와있어서, 매일 필사를 하며 위 명언들의 긍정적인 영향을 누리기에도 좋은 책이므로, 필사에 정말 추천 하는 책 ! (명언들이 길지 않아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 거예요😶‍🌫️)

📖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다.
It is the wisest man in the world who can learn something from anyone he meets.

📖 나보다 나을 것이 없고 내게 알맞은 벗이 없거든 차라리 혼자 선한 생활을 하라. 어리석은 사람의 길동무가 되지 말라.
If there is nothing better than me and I do not have a suitable friend, I would rather live a good life alone. Don't be a fool's companion.

📖 가정에서 마음이 평화로우면 어느 마을에서든 축제처럼 즐거운 일들을 발견한다.
When you are at peace in your home, you find joyful things like a festival in any village.

📖 동물은 생겨나면서부터 완성작이다. 그러나 갓 태어난 사람을 원료를 이용해 어떤 모습의 인간을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다.
Animals are born and finished. However, it is the responsibility of parents to decide what kind of human being they make using materials.

📖 우리는 모두 매일 다른 사람이다. 나는 우리 인생을 통하여 우리가 매일매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We're all different people every day. I have never thought of us as the same people every day in our lives.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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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2.여름호 - 74호
공원국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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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계간 미스터리 봄호가 너무 재밌어서 더욱 기다려졌던 여름호 ! 여름이라 그런지 해골의 표지 또한 서늘한 느낌인데, 머리에 예쁜 꽃 화관이라니 정말 미스터리에 알맞은 표지인듯 싶다.

이번 여름호에서 특히 나를 흥미롭게 이끌었던 작품 '호모 겔리두스'는 신인상 당선작 중 하나였는데, 그저 미스터리에만 그치지 않고, SF 장르까지 결합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냈다. 너무 재미있었던 작품이라 단편으로 끝나기에는 아쉬운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여실지 작가님께서 수상자 인터뷰에서 추후에 <호모 겔리두스>를 장편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셨다. 설레는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려야지.

정말 알찬 구성으로 단편들과 인터뷰 등 모두 흥미로웠지만 그 중에서도 트릭의 재구성이라는 부분이 유독 좋았다. 추리 퀴즈인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챕터이다. 정답은 QR인식 혹은 나비클럽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한국의 미스터리의 신간과 소식들을 한 곳에 모아 접하기 쉽지 않은데, 나비클럽의 계간 미스터리 덕분에 매번 미스터리에 관한 따끈하면서도 알찬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재미를 선사해 줄 계간 미스터리 여름호, 여름이니까 꼭 추천 !

📖 오늘날 작가들이 기댈 곳이 어디 있는가? 오늘날 작가는 기껏해야 필명이라는 한 뼘 너비 가면 뒤에 여윈 얼굴을 파묻는 타조 정도의 익명성을 누린다. 이제 숨을 곳이 없다. 한때 신의 후원을 받던 작가는 고립무원의 인간이 된 것이다. 이제 당신이 어떤 웅장한 판타지를 만들어도 당신은 가면 뒤의 한 인간에 불과하다. 오늘날의 창작 환경이 계속된다면 세상의 모든 위대한 이야기는 작가의 메마른 가슴에서 태어난 먼지로 취급될 것이다. 이제 작가는 누구의 뒷배를 믿고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인가?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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