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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지도에 답이 있다 - 공간 데이터로 부동산을 읽는 눈 - QGIS 입문
최봉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
평점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부동산은 입지를 가진 실물자산이잖아요?
그래서 지도랑 떼어놓을수가 없죠.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이 책은 그런 다양한 형식의 지도,
단계구분도, 열지도, 격자지도 등 다양한 형식의 지도에서
무엇을 살펴야하고,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지도를 읽는 법을 알려주는 부동산 입문서>
결국 지도위에 데이터를 표시하고,
어떤 필터를 기준으로 삼아
어떤 데이터를 얻을 것인가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부동산 초보보다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많이 공부한 분들이, 내가 원하는 자료를 만들고 싶을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만들수 있을지
원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들이 이 책을 통해 QGIS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면, 저자의 강좌들을 통해 기술을 익혀
스스로 자료를 만들고 활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직접 QGIS로 따라해 보니>
저도 책을 보고 직접 QGIS를 깔아 따라해 봤는데요.
설치부터 오류가 나고, 실거래가 파일은 인코딩을 바꿔야 하고,
주소를 좌표로 바꾸는 작업까지 거쳐야 겨우 지도 위에 점을 찍을 수 있었어요.
클로드의 도움이 없었다면 까는 것조차 못했을 것 같아요.
이런 자세한 과정은 책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기 때문에,
실습서를 기대하고 펼치면 조금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점을 찍고 나니 책에서 말한 내용이 다시 보이더라고요.
같은 단지 거래가 한 점에 겹쳐 보이고,
작은 아파트들이 골목 곳곳에 흩어져 있고,
어떤 기준으로 색을 나누느냐에 따라 지도의 인상이 확 달라지는 걸 보면서
"지도를 만드는 건 결국 사람의 선택"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실감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이 책은 기술을 배우는 책이라기보다
지도를 읽고 의심하는 눈을 길러 주는 책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부동산 공부를 어느 정도 해 보셨고,
남이 만든 지도 말고 내 기준으로 만든 지도를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으로 방향을 잡고, 실습은 따로 익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자 블로그(blog.naver.com/bigdata60)에 가면 강좌안내가 되어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