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육아 상담소 : 엄마 마음편 - 엄마 되기 나만 힘들다고 느껴질 때
한혜진 지음 / 로지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아기가 태어나고 고민하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줍니다.
제 아기도 이제 태어나 꼬물이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요. 저는 아기와 육아를 하면서 약 40여일의 시간 동안 쌓이는 궁금증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를 이 책을 보면서 얻고 있습니다.

part1 에서는 출산후 엄마의 마음, pat2에서는 출산후 변화한 엄마의 몸상태, par3에서는 시댁과 친정의 도움과 갈등, part4에서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서 페이지 제목만 봐도 공감가는 글들이 있습니다.

'아이와 단둘이 있는게 무서워요.'

저도요. 혹시 제가 한 행동이 아기를 해할까봐, 잘못된 걸까바 무서웠습니다. 혹시나 갑자기 힘이 빠져 아기를 놓쳐서 아기가 바보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상상이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글에서 처럼 하니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가만히 다른 사람들을 지켜봤는데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괜히 쫄지 말자. 생각했던 거 같아요.

이외에도 '둘째, 가져야 할까요?', '곧 육아휴직 끝, 복직해야 할까요?'이 글들도 지금 제가 고민하던 부분인데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서 밑줄 쫙 그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