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 1
코바시리 카케루 지음, 이와사키 다카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책은 이름도 많이 들어 본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 입니다.


이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서 읽게 되서 기쁘네요!

코믹판을 받아서 리뷰하게 된 것인데, 제가 알기론 마찬가지로 같은 대원씨아이에서 나온 라이트노벨이 있는 걸 본 적 있습니다.


▽▼▽▼▽▼ 1권 코믹판 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책 정보>


1. 제목 :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

2. 저자 : 원작 - 코비시리 카케루

             그림 - 이와사키 다카시


3. 출판사 : 대원씨아이 (현재 코믹판은 1권만이 정발된 상태이며, 라이트노벨은 같은 대원씨아이에서 내고 있는 NT노벨로 3권까지 나와있습니다.)

               라노벨이 원작인 것 같으므로, 원작을 중시하는 사람으로서는 라노벨 쪽을 먼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책 띠지에서 애니메이션 방송중! 이라고 되어 있는데, 방송중은 아니구요~ 6월까지 해서 12화 완결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책 사시기 전에 내용이 정말 취향인지 조금 더 확인해보고 싶으시면 애니 먼저 보시면 조금 더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4. 가격 : 정가 5500원.. 이전 리뷰가 바니타스의 수기였는데.. 그건 6천원이었거든요 정가? 근데 두께가 약 2배 정도 되어서.. 예.. 그렇다구요.


5. 등장인물 및 간단 줄거리 :

우선 세계관을 간단히 정리하고 가자면 판타지인데, 베이스가 중세 '마녀사냥' 시대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교회 vs. 마녀 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구요.

마녀들은 그 전에는 대부분 자신들끼리 조용히 살았던 듯한데 지금 한창 서로 전쟁을 하는 도중.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역사 속의 마녀사냥과는 달리,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진짜로 '마법'을 사용하죠.


 


 

그리고 주인공은 용병과 마녀 일행인데, 일단 첫 시작은 이 용병이 마녀를 만나는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특이하게도 ㅋㅋㅋ 용병인 남주가 '수인'이야!!

얼굴이 호랑이(?) 비슷한 야수입니다.


반인반수로 이 세계에서는 '짐승으로 타락한 자'라고 해서 멸시 받는가 봅니다만 아무래도 신체능력은 뛰어나죠.

이들의 머리는 좋은 '제물'이 되기 때문에 마녀에게 쫓기기도 하고 해서 이 '용병'씨는 마녀를 싫어합니다만,

이 마녀가 글쎄 '반인반수'인 그를 인간으로 돌려놓아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자신의 여행에서 호위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하죠.

 

 

이 마녀는 바로 '제로'


용병의 이름은 관심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냥 용병이면 충분하다고 하는 이 귀여운 마녀는 첫 등장에서부터 꽤나 실력이 있는 마녀인 것 같아 보입니다.

요리를 좀 못하는 것 같지만요.

 
그녀는 한 책을 찾고 있으며, 함께 동굴에서 마법을 연구하던 '13번'이라는 남자가 책을 찾으러 갔으나 아직 돌아오지 않아 결국 자신도 동굴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 책을 왜 찾는고 하니...

글쎄 이 책;; 잘못 사용하면 '세상 멸망'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네요

아니 그런 책들을 대체 누가 왜 만든거야ㅠㅠㅠㅠ


 

그런데....

이 제로라는 마녀

보기보다 훨씬 대단한 마녀였어요...


저 세상을 멸망시키는 책도...'제로' 본인이 적은 것!


아니 그런 위험한 책을 어떤 놈이 만들었어!! 했는데 너 였냐!!!!!


일단 기본적으로 최강자 스탯을 가진 마녀 같은 기분이구요. 네. 일단 쪼렙의 주인공들이 찬찬히 위기를 극복하며 강해진다가 아닌 기본 스탯 만렙에서 시작하는 기분이네요 하하하 그래도 물론 적이 상당하고 교회라던가, 그 책을 가지고 있는 쪽도 뭔가 그 책을 사용할 수도 있는거니 밸런스는 두고 봐야겠죠?


그래서 이 용병와 마녀가 우선은 함께 동행하게 되는 그런 스토리 - 입니다.


1권의 감상평을 간단히 하자면

 

1) 1권은 스토리적으로는 거의 진행이 없다고 생각되고, 대부분 여러 설명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기분이었어요.

    인물들에 대한 설명, 책에 대한 설명, 마법에 사용에 대한 설명, 이 세계의 현재 정황 같은 것들이 대부분

    스토리는 아마 2권으로 넘어가서야 좀 진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2) 어떤 것을 다루는 관점은 좋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마녀사냥에 대해서도 '마녀'인 제로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함에 있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매우 힘든 일일 텐데도 이쪽, 저쪽을 모두 이야기하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그녀가 마녀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겠죠. 읽으면서 그런 점은 좀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결론은... 솔직히 1권만으로는 저는 아직 이 책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가 솔직한 느낌입니다. 소설 1권이라면 훨씬 분량이 많아서 느낌이 좀 왔을 텐데 코믹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1권 밖에 나오지 않은 지금, 그리고 1권 밖에 아직 보지 않은 제가 이 책을 추천 드리는 분들은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를 라노벨로 보셨거나, 애니로 보신 분들 입니다!

아무래도 소설보다 만화가 또 접근하고 자주 펴보기 좋으니까 그런 분들은 소장하기 위해 구매하시면 딱 좋지 않을까 하구요.

애니가 12화라 분명 온전한 스토리를 다 보여주기엔 짧았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그런 분들도 차분히 모으면서 스토리를 따라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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