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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도 12
검류혼 지음 / 명상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1권에서 2권은 정말 참을 인(忍)자를 여러 번 쓰며 인내하여야만 한다. 1권을 보면 무슨 고전 전래동화 같은 내용이 독자의 졸린 눈을 점점 감겨 주며, 2권 역시 졸음이 쏟아지는 건 동일하다. 그러나 3권부터는 매우 재미있다.
언제나 긴 앞머리에 눈이 가려 얼굴조차 공개되지 않은 주인공 비류연과 주작단 사람들이 나오는데,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 솔직히 1권을 보다보면 '그냥 포기해 버릴까?' 하는 생각은 만인이 다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조금씩 인내하여 참고 보다보면 당신도<'비뢰도>라는 소설의 광팬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