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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프래너 -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하며 100세까지 평생현역으로 사는 법
송숙희 지음 / 더난출판사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평생 직장을 가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옛날처럼 직장에서 정년을 채우고 나오면 연금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나다보니 지금은 평생 직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을 가져야하는 시점이 되었다.
대체 평생 직업이란 무엇일까.
그래도 대기업이라는 곳을 세번째 회사로 다니다보니, 여자로 직장생활을 하려면 얼마나 기가 세어야하는지 치가 떨릴 정도다. 부서장이나 임원을 하는 여성들을 보면 하나같이 대가 세거나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거나 해야해서,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어림도 없다. 가정생활과 병행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 전적으로 육아나 가사는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다면 지속할수 없을 지경이라는 거다.
최근 이혼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조혜련의 경우 나는 커리어우먼이면서도 가족들과 같이 방송에 등장하면서 화목하진 못해도 서로를 이해해가며 가족이라는 틀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결국 이혼이라는 소식을 전해오다니... 정녕 사회에서 여자가 가정과 직장을 병행한다는 것이 그렇게 큰 욕심일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직장이 아니더라도 평생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정말 머리가 터지게 고민을 많이 했었고 하고 있다. 친구들 중에 교사도 있고, 약사도 있고, 일반 회사원도 있다보니 친구들 중에는 가장 부러운 것이 바로 약사였다. 특화된 분야의 전문가고, 의사처럼 치열해보이지도 않으면서 평생을 종사할수 있어보였다. 직장을 그만두면 약대 아니 지금은 대학원이 되었지. 그쪽으로 진학을 해서 제2의 인생을 살아야하는 고민까지 한적이 있다. 그런데 공부하기가 싫더라.
아마 벌써 10년이 넘게 종사한 직종을 완전 버리고 새로운 분야를 찾다보니 엄한 결론이 났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니 너무 머리가 아팠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면, 과연 나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내가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자격을 가지고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을 다시 하고 있는 중이다.
[컴퓨터, 수학, 교사자격증, 금융업, 회계, 프리젠테이션 Skill]
또한 앞으로 10년정도 남은 직장생활중에 나는 어떤 능력을 추가할수 있게 될까...
블루오션이든, 레드오션이든 내가 하고 싶은 일 &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전문가답게 하다보면 자연히 평생 직업이 따라올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커다란 성공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나이들어서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자립해 살수 있고, 자녀들이 원하는 만큼은 뒷바라지 할수 있을 만큼만 원할뿐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