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력 연습 - 삶을 변화시키는 마지막 품격, 존중을 단련하라
르네 보르보누스 지음, 김세나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2011.12

 

여기 걸핏하면 화를 내는 직장 상사가 있다. 매일 그 상사를 겪다보니 심신이 피폐해진 팀원들이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까?

혹자는 말한다. 이 팀에서 살아남는다면 조직내 어떤 부서에 가서도 일하는데, 인간관계를 겪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루하루 피말리는 긴장과 피로속에 어떻게는 살아남으려 노력하고 있다. 연말이 되니 아직 채우지 못한 올 한해의 목표를 향해 너도나도 실적을 해워달라 아우성이고, 내년도 승진을 위해 여기저기 눈치보기가 한참이다.

 

엄청난 스트레스는 퇴근 후 집에 돌아가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만든다. 정말 별일 아닌데 남편의 얘기가 고깝게 들리고, 혼낼일이 아닌데 아이들에게 버럭 화를 내버린다. 기껏 아이들 돌봐주시느라 고생만하는 친정엄마에게도 볼맨소리를 해버리곤 하는거다. 이게 다 그 놈때문이다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내 심신이 너무 약해져있는가보다... 한다.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회복 탄력성'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받아도 금새 회복할 수 있는 심신의 건강함이 필요한 때다.

 

책에서...

 

p60

인생은 언제나 여기, 그리고 지금이다.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우리가 존재하고 우리가 소중하게 여겨지는 모든 것이다. 현존한다는 거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삶이 나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을 나 자신이 의식하고 있다는 것 이다.

 

p63

아무도 나를 위해서는 시간이 없다. 파트너도, 친구도, 면식이 있는 사람도, 모두가 각자를 위한 각자의 일만 한다. 우리는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우리가 사실 얼마나 외로운지를 깨닫게 된다.

 

p83

상대를 평가하고, 분류하고,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과 상대가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을 존중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언어로 상대방과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p87

당신 역시 만약 파트너에 대한 분노가 커지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면, 잠깐 깊은 호흡을 하면서 혹시 파트너에게서 당신이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것 때문에 그렇게 화가 난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보라.

 

p96

하루하루가 자신의 바람과는 맞지 않거나 심지어 자신의 내적 반항을 불러일으키는 어려운 상황과 도전의 연속이라고 보는 사람은 행동 역시 이러한 내적 반항의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내적 반항은 시기에 상관없이 언젠가는 행동으로 표출된다. 먼저, 동기 부족과 의욕 상실로, 나중에는 적극적인 반항이나 사보타주의 형태로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생각과 모습을 영원히 무시할 수도 없고 또 무시해서도 안 된다.

 

p203-204

현대인들은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본능적으로 따르는 대신 너무나도 자주 그것을 무시한다. 현대인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보다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일들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p206

인생을 연극으로 바라보라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주변 사람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게 아니다. 인생을 하나의 연극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사고와 행동의 교차점으로서 우리의 자존감이 무언가를 해내고 싶다고 말할 때, 그 일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변화시키는 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p209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도 당황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 감정을 어떻게 흘려보내고, 나타내며, 날려보내는 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감정을 즉시 날려버리는 데 실패했다고 해서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게 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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