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설득 - 누구에게나 통하는 7분의 카리스마
마이클 판탤론 지음, 김광수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매일매일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또 어떤 행위를 하기위해 매순간 결정을 해야한다. 이때 올바른 선택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설득이다.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사람들은 주변에 많은 조언을 청한다. 그러나 실제로 필요한 것은 변화를 원하는 진실한 내면의 동기가 아닐까. 그 동기를 본인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언을 청했을 경우, 또는 조언을 해줄 경우 what/why가 아닌 how에 치우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나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나의 내면을 찾는 6가지 질문은 참 흥미롭기는 하다. 그러나 그 질문들이 유도하는 대답은 나에게는 그리 다가오지 못했다. 왜냐하면 설득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약간의 술수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책에서도 일종의 속임수같은 대화에 나중에 항의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긴 하다.


6가지 질문을 통해 내면의 동기를 파악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에 대한 반복적인 예시는 책을 조금 지루하게 여겨지게도 만든다. 그러나 우울하고, 분노하거나, 어떤 일에도 무덤덤해져서 삶이 허무해졌을때,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동기를 찾아야만 할때 30분동안 종이에 내가 원하는 것을 적어가며 내 안의 작은 변화의 의지를 찾아낼 필요가 있을때 이 책은 무척이나 유용할 것 같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주로 얘기를 듣는 편인가, 하는 편인가?
아무래도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과 얘기를 하게되면 주로 잔소리에 가까운 얘기를 줄줄 늘어놓게 된다. 그 나이때에 내가 겪었던 혼란을 겪지 않았으면하는 바램과 나는 이렇게 잘 극복해냈다는 자랑에 가까운 얘기들일 것이다.
반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얘기를 들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면, 왜 저렇게 쓸데없는 얘기를 줄줄 하는거야? 하고 생각하곤 한다. 어린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을때 제발 쓸데없는 얘기라고 여기지는 말기를.

 

30분 동안 멍하니 내가 원하는 것을 적어보는 시간을 좀 가져봐야겠다.

 

책에서...

 

p59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충분한 동기가 있다.

 

p88
최선의 해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데 대화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그 대화는 결코 성공적일 수 없다.

 

p138
1.작게 시작하라
2.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상상하라
3.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라
4.놀랄 준비를 하라

 

p229
1.변화를 암시하는 표현 포착하기
2.변화의 징후 찾기
3.문제를 조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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