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수납 정리 - 좁은 공간 넓게 활용하는 기분 좋은 수납 Idea
곤도 노리코 지음, 최수진 옮김 / 아카데미북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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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에 발간된 책이다. 결혼한지 얼마안된 깔끔떠는 부부가 15평의 낡고 작은 아파트에서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해놓고 살수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남편이 서점에서 훑어보고 사온 책이다.

오래간만에 다시 꺼내 읽어보니 새삼스럽다. 당시에 이 방법은 너무 괜찮다며 집에 적용시켜놓고 지금까지 잘 지켜온 것도 있고, 그때엔 무심히 지나쳤던 방식인데 최근에 읽은 책들에서 다시 만나게 된 수납방식들도 있다.

 

똑똑한 수납』이나 『까사마미식 수납법』에 비하면 소개된 수납법이 다소 초라할 수도 있지만, 책의 발간 년도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게다가 인테리어와 수납 두가지를 다 고려하는 한국의 정서와는 달리 일본은 모양새보다는 좀더 실용적인 수납을 강조하는 편이기 때문에 모양은 그리 예쁘지 않아도 수납력만 짱이라면 괜찮다는 그런 생각도 조금은 깔려있는 듯하다.

 

이 책을 보면서 당시에 DIY에도 엄청난 관심이 쏠려 레몬테라스 같은 인테리어로 유명한 카페 등에 가입을 하기도 했고 회사를 그만두면 인테리어 공방을 하고 싶다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전 직장 동료 중에 한분은 정말로 직장을 그만두고 공방을 하시는데, 워낙 꼼꼼한 성격과 손재주가 알려져있던터라 잘 운영하고 있으시겠지 싶다. 공방에 가봐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시도를 못했다.

 

조금만 더 신경써서 수납한다면, 아니 버리고 산다면... 그 빈공간에 또 다른 살림이 채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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