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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 엑설런스 - 미래를 선점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코드
아론 크래머.재커리 캐러벨 지음, 이진원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얼마나 오랫동안 기업경영을 유지하면 지속가능한 상태일까? 100년? 100년이나 지속경영한 기업은 무척 자랑스럽게 이 사실을 언론에 기사로 내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1965~1995) 전세계 100대 기업 생존율은 38%이고, 미국기업은 21%, 일본기업은 22%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의 100대 기업 생존율을 보면 16개 기업만이 계속 100대 기업순위에 포함되고 있으며, 10대기업가운데 계속 10대 기업순위에 포함된 기업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책은 이렇게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기업은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으로써 져야할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을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에만 초점을 두고 있지 않고 소비자와 노동력, 생산과 환경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요즈음 우리사회의 분위기도 기업의 이익뿐만아니라 각종 사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환경을 위한 저탄소제품의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각종 제품의 에너지절약기능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환경부에서 그린카드라는 제도를 도입한 상태이다. 각종 에너지 절약 활동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라고 한다.
지금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환경의 편리함은 환경의 수명을 소비시키는 일이라 우리 세대가 무한정 사용만 한다면, 우리 후손들에게는 끔찍한 미래를 물려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탁월성의 중요성은 기업의 이익의 크기 측면이 아닌 생존이라는 측면에서 책이 시사하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책에 도표와 이미지들이 많았더라면 읽는데 조금 덜 지루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p51
지속가능성을 경영 활동에 통합시키기 위한 움지임에 현재와 미래에 이것이 유일한 기업 생존 경로라는 것을 인식하고있는 수천개 기업들이 동참해야한다.
p105
CEO들은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할 때 늘 장기 비전을 강조하지만, 실제 그들이 내리는 결정은 장기 비전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측면에서 외부의 인센티브가 내부의 인센티브와 종종 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