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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드 라이징
롭 살코위츠 지음, 황희창 옮김 / 한빛비즈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영월드. 생소한 단어다. 게다가 대비되는 개념으로 올드월드라니....
영월드와 올드월드의 비교는 이전에 접했던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을 생각나게 한다. 띠지를 뺀 책의 표지와 간지들은 마치 영월드가 블루오션을 대변하는 것처럼 파.랗.기.만 하다. 물론 이 파란 색은 구름과 더불어 기분좋게 보여지긴한다.
@예스24
사실 원서의 표지는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것처럼 파랗지는 않다. 원서도 파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미지를 찾았는데 의외였다. 아무래도 번역이나 디자인부분에서 책의 의미를 더 잘 전달하려면 파란색이 낫겠다고 생각했다보다. 적어도 나에게는 파란색이 더 적절해보인다.
@예스24
괜한 선입견으로 아무래도 올드보다는 영이 더 좋은 것 같고, 레드보다는 블루가 신선한 느낌을 주는 까닭에 이 책은 그런 좋은, 신선한 느낌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의 등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보통 새로운 제조업에 대한 구상을 할때 레드오션에 뛰어들기보다는 블루오션을 찾는 것처럼 지금은 영월드에 주목할 때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은 책의 기준으로 보면 경제 수준으로 올드월드에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영월드가 되기에는 너무 올드해졌다고나 할까. IT기술이 사회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고령화로 봤을때에는 아무래도 올드월드 쪽에 더 가깝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책에서 인용된 도표에 한국의 노동인구시장을 보면 솔직히 충격적이다. 우리나라 쵝오!
저자가 말하는 얘기에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도 한가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결국 영월드도 올드월드와 같이 잘 사는 나라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지금 영월드라고 분류되는 나라들이 올드월드가 된다면, 지금의 올드월드는 올드올드월드가 되는걸까? 모두 다 올드월드가 되어버리면 지금의 영월드가 하고 있는 역할은 과연 누가 해야할까? 이런 부분들이 궁굼해지는 것이다.
책에서 정의하는 영월드의 특징은 IT기술과 젊은 세대, 그리고 영향력을 행사할 만한 권력을 지는 기업의 창업이다.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영월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새로운 비지니스의 기회를 얻으라고 말한다.
비즈니스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시장에로의 도전이다. 영월드라는 블루오션을 선택할 것인가. 레드오션 안의 틈새시장 핫오션을 선택할 것인가. 요즈음 시장을 보면 정말 많은 기회가 꿈틀대는 듯하다. 물론 굉장히 위험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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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오션이란?
이건 내가 생각해낸 용어다. 핫오션의 대표상품은 실버폰 또는 스마트폰 같은거... 이미 포화된 시장에서도 뭔가 새로운 기능의 추가 또는 제거로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으로 정의해봤다. 어디선가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면... 미안하다. 잠깐만 빌려썼다고 생각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