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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밍 - 팀의 운명을 바꾸는 성과 창출의 기술
데이브 그레이 외 지음, 강유선 외 옮김, 한명수 감수 / 한빛비즈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표지에는 "의 운명을 바꾸는 성과창출의 기술"이라고 소개되어있었고, 각종 책 소개 내용은 지루한 회의를 벗어나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는 찬사가 많아서 기대하고 책을 펼쳤다.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총 84가지나 된다)를 참가인원, 소요시간, 게임목표, 진행방법과 활용전략까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게임에 적합한 방법 뿐만 아니라 메모를 할때 그림을 활용하면 좋다는 조언과 함께 간단한 스케치방법까지 알려준다.
아래 사람을 그리는 부분은...
얼마전 내가 태블릿을 구입했는데...(벌써 1년이 되어간다) 그림을 좀 그려보고 싶었는데 연습부족, 시간부족, 용기부족으로 그리기 포기한 부분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 것 같아 반가운 소개이기도 했다.

또 아래 두개의 그림은 좀 크게 인쇄를 해서 내가 회의를 들어갈때 또는 일의 방향을 정하고 처리할 필요가 있을때 활용하고 싶은 디자인이다. 이런 것이 좀 커다란 종이에 인쇄되어 포스트잇 스타일로 팔린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어 사이트라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www.grove.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자인 인것도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방식의 회의참여는 신입사원 연수때 활용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대체 활동적인 아웃풋을 기대하면서 커다란 종이와 펜만 던져주는 방식으로는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힘들지 않을까? 그럼에도 주변을 보면 그 짧은 시간에 대견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마는...
요즈음 조직이 개편되고, 새로운 임원이 오시면서 업무보고 준비로 연일 새벽별을 보며 퇴근하는 팀의 선배들을 보며 우리 회사의 분위기에서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회의방식을 적용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군대에서 군기잡는 것처럼, 게다가 위에서 시키면 그대로 해내야만 하는 이런 분위기에서... 솔직히 세상을 뒤집을 만한 창조적인 상품이 나오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