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인생을 바꾸는 감동의 한마디
에구치 가쓰히코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네이버에서의 카테고리는 자기계발인데, 두꺼운 책의 두께가 부담스러워 계속 읽기를 미루었다.

책을 펼쳐보니, 잠언집처럼 한 페이지에 한가지 이야기만 하고 있어 술술 책장을 넘길 수가 있었다.

 

파나소닉이라는 유명한 일본기업의 마쓰시다라는 사장의 잠언이라해서 마쓰시다의 책인줄 알았더니, 그 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부하직원이 마쓰시다의 책이나 말중에 중요한 내용들을 뽑아 정리한 책이라고 한다. 요즈음 유행하는 애플에 대한 책이나 삼성에 대한 책만봐도 알수 있듯이 유명한 기업들은 그 기업에 속해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에 관한 책을 내면서 간접 광고를 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꽤나 커다란 사업가이시던 큰아버지가 중학교 입학선물로 소니 워크맨을 사주셨던 기억이 있다. 90년대 전후에는 소니나 파나소닉 워크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단한 사치이자 자랑거리였다. 애지중지하던 워크맨에 들을 수 있는 음악 테이프를 구하기 위해 당시 5000원~1만원쯤 하던 테이브를 복사하려고 공테이프를 열심히 모았던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책의, 파나소닉이라는 기업의 제일 가치는 사람이다.

흔히 직장을 다니는 기준을 세가지를 언급한다.

일. 돈. 사람.

이 세가지 중 하나라도 스스로가 만족하는 것이 있다면 그 것때문에 그 직장이 다닐 가치가 있어지는 것이라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기전에 직장을 선택하는 조건은 돈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선택하면서 관심사는 누가 얼만큼의 연봉을 받고 어떤 이름을 가진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회사에 들어가서 보니 어떤 일을 하느냐가 참 중요했다. 내가 하고 싶은일, 잘 할수 있는 일이 보였다.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얼마나 받든 어떤 일을 하든 같이 일하는 사람들만큼 중요한 것이 없더라.

 

책은 스토리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페이지별로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을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어서, 바쁜 삶들 사는 사람들이 어떤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아주 좋은 조언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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