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대신 챗GPT : 함수 대신 프롬프트! 바이브 엑셀로 일하는 법 - 동영상 강의 제공, 오픈채팅방 운영
오종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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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에는 엑셀 보다도 구글스프레드시트를 더 많이 쓴다. 구글이 환경을 통합해 나가면서 AI 생태계를 어떻게 주무르게 될지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데이터 분석이나 엑셀 작업은 ChatGPT를 Gemini보다 많이 쓰게 된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예제파일과 프롬프트는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나도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실습을 따라가 보았다.


간단한 요약 실습 후 심층리서치 실습...그런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그리고 모든 실습 결과들은 책에서 나온 것과는 내용과 형식 모든 면에서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책의 내용을 토대로 시각화를 해보고, 확장해서 '직원 성과 기반 액션 전략'도 만들어 보았다. 책에 있는대로 따라하니 처음에는 한글이 깨져서 안 보여서 한글 폰트를 추가하고 그래프를 더 다듬어 달라고 요청했다. 책에도 한글폰트 적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여러번 연습을 하다보면 자기만의 색깔을 입힌 그래프를 더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겠다.


단점이라면 이미지 형태로 제공되고, 그래서 매번 프롬프트를 넣어서 수정을 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 PowerPoint에서 열어서 편집 가능하게 만들어달라고 했더니...편집이 가능하긴 한데...70% 부족함^^


6장에서는 GPTs를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나는 GPTs가 생긴 초기부터 이미 여러 개를 만들어 봤기 때문에 이 부분은 통과했다. 이 책을 통해서 ChatGPT를 통해 어디까지 가능한지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이제 나에게 맞는 GPTs를 만드는 일만 남았다.

 

특히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7장 '엑셀 자동화를 위한 AI 도구 총정리'이다. 너무 많은 것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 너무 자주 바뀌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렇게 정리해 주기를 원했었다. 엑셀에서 Copilot을 사용하는 법, 구글 시트에서 Gemini를 사용하는 법... 7.2장은 ChatGPT에서 하던 내용들을 Gemini와 Claude에서도 해보는 식이라 ChatGPT와 Gemini, Claude의 차이를 볼 수가 있었다. 아무래도 선호하는 도구를 계속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따라해보고 노선을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실무에 바로 쓰는 프롬프트를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책을 읽고 실습을 따라하면서 느낀 것은 역시 도메인 지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줄기를 세우고, 가치를 치고, 세세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활용하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결과물의 품질도 달라진다는 자명한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활용할 무기의 사용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으니 이미 도메인 지식을 갖고 있고 엑셀도 어느 정도 활용하 수 있지만 이 무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몰랐던 사람들이 '날개를 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겠다. 다만 업무도 잘 모르고, 엑셀도 잘 모르는데 단순히 ChatGPT를 활용해 쉽게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고 시각화 그래프를 뽑아내겠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아닌 것 같다.

 

실습을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책의 페이지 번호와 예제로 제공된 프롬프트의 번호가 맞지 않아 번호를 매칭시키며 확인해야 했다는 것이다. 이 점은 개선되었으면 한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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