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를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랭체인,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챗GPT를 다루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
제임스 피닉스.마이크 테일러 지음, 정의형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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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요즘 생성형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니 몇 달 전에 나온 책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경향이 있어서 새책을 사기도 망설여지고, 외국서를 번역한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이 책의 제목은 생성형 AI를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지만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입문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 텍스트 생성편, 이미지 생성편

- 총정리 및 실습으로 AI 블로그 게시물 생성

이렇게 프롬프트가 필요한 많은 부분을 커버하고 있다.

특히 텍스트 생성편에서는 랭체인, 벡터 데이터베이스, AI에이전트까지 다루고 있어서 기대가 되었다.


나같은 경우에는 챗GPT가 막 등장해서 초기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관한 아티클이나 강의가 나왔을 때부터 열심히 강의를 듣고 사용했었고, 긴 시간 RAG와 에이전트에 대해 공부하고 실습을 한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을 보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새로운 것은 없나?' 하는 관점에서 이 책을 봤다.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독자는 세 부류인데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막연하게만 대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해본 적이 없는 사람 (소스코드를 실행하며 봐야 더 재미가 있기 때문에 파이썬은 알고 있어야 한다.)

- 단순한 질의-응답을 벗어나 랭체인, 벡터DB, 에이전트까지 두루 공부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 (구체적으로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기 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실행해 보기에 좋다.)

- 텍스트는 많이 다루어 봤지만 이미지 생성은 발을 깊이 들이지 못한 사람 (사실 나는 비용 부담 때문에 깊이 발을 들이지는 못했다.)


소스코드를 제시하고, 코드에 대한 설명도 비교적 자세하고, 코드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 부류의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이 중에 세 번째 부류에 속한다.


1장 프롬프트의 다섯 가지 원칙은 이미 잘 알려진 원칙들을 다루고 있지만 그 중 '품질 평가하기' 파트에서는 사람이 👍, 👎을 체크하는 코드를 제공한다. 우리가 직접 평가를 한다면 다분히 주관적일 수 있어서 실제 사용자의 평가와 차이가 있고, 많은 응답에 대해서 일일이 평가하기도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좀 더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도 있겠다. 솔직히 수동으로 이런 평가를 한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게을러서?^^ 생성된 응답에 대해서 통으로 LLM에 넣고 품질에 대한 질의를 다시 하는 식으로 결과물을 개선해 본 적은 있는데, 두 방법의 결과물이 어떤 차이를 보일지 궁금하다.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이미지 생성 부분인데, 딱 부담이 없을 정도의 분량으로 딱 부담이 없을 정도의 깊이까지 소개를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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