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훑어 본 소감
1. 책이 너무 두껍지 않아서 좋다. 두꺼운 책은 겁부터 먹는 학생들이 많아서..
2. 학생들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관련 동아리 수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좀 더 난이도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요즘에는 초등학생, 중학생들도 아두이노를 배우기 때문이다. 그리고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만 해보는 것 보다 직접 구현해볼 수 있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10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3. 학생들이 관심있는 작품만 골라서 실습해보고 그것들을 연결해 더 큰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4. 하나의 작품에 대해 코드 한 줄 설명부터 결과 동영상까지 이 리뷰에 쓴 과정에 따라 설명이 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5. 라즈베리파이 자체에 장벽이 좀 있기에 챕터 1을 좀 더 상세히 구성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러면 책이 더 두꺼워졌겠지. 그래서 책 도입부에 '독자 지원 센터'를 넣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카페를 센스있게 소개해준 것 같다.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