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만 하다 결국 못해보고 병이 난 적 있나요?저는...그런 경험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오히려 해보고 싶은 게 자주 바뀌는 바람에 이것 조금 저것 조금 하고 말았던 기억이 나요.😆📙 우리, 섬에 가보자귤은 귤색이라 이름이 귤인 나이 많은 멍멍이고요.가지는 가지색이라 이름이 가지인 어린 냐옹이에요.어느 날, 가지는 자신만 없는 사진 속 섬에 반하고 말아요. 생각하고 생각하니 가고 싶어서 아플만큼 힘이 들어요. 귤은 그런 가지를 보고 결심했어요. 섬에 가보기로요. ..혼자서는 못할 수 있지만함께라면 가능하겠죠? ^^가는 여정은 또 얼마나 즐거울까요?마침내 섬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또 어떻고요~~하고 싶은 일,해보고 싶은 일,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생각은 조금만 하고 움직여보세요. 처음이라 두려울 수 있겠지만 함께라면 설렘과 기쁨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처음이 어렵지 다음 여행은 쉽게 다녀올 수도 있고요. 가지가 밀려오는 파도에 젖여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요. 셋별이는 이 장면이 제일 재밌다고 해요.거제도 바닷가에서 미쳐 몸을 피하지 못해 신발이 젖였던 경험이 있거든요. 아마도 그 때 기억이 떠오르지 않았을까 싶어요.저도 여행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