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별이는 보건실 가본 적 있어?언제 갔었어?👧배가 아팠거나, 넘어졌을 때 책상에 손을 찧었을 때 👩🦱선생님이 어떻게 치료해줘?👧발목이 삐긋했다 하면 치이이익 하고피는 안 나는데 좀 빨갛고 하면 약을 발라줘. 👩🦱셋별이는 보건실에 간 적 있어?🧒눈 깜빡거릴 때마다 아플 때선생님이 얼음찜질하고 눈약 넣어줬어. 👩🦱보건실에 가면 아픈 친구 많이 와?👧응. 누구는 울면서 이빨이 깨졌다는 사람도 있어.어떤 사람은 코피가 두 개다 나서 온 사람도 있어. 아이들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보건실은 찾아오는 친구들이 많아 와글와글 들썩들썩 할 것 같아요. 📙 와글와글 들썩들썩 보건실의 하루#첼시_린_월리스 글#앨리스_파렐 그림#공경희 옮김#미디어창비보건실로 출근하는 피트리 선생님의 발걸음은가볍고 즐거워요. 선생님은 학생 맞이할 준비를 하고요. 수업은 8시에 시작하지만 메이블은 그때까지 기다리지 못해요. "아파요. 온몸이 덜덜 떨리고, 기운도 없어요." "선생님, 보건 선생님, 저 좀 보세요!""선생님 여기서 쉬었다 가도 될까요?"방문일지를 보니 보건실에 방문한 친구가 모두 14명이나 되는 거 있죠? 이 많은 친구들을 어떻게 치료하나 했는데피트리 선생님은 친절하게 아이들을 치료해줘요. 마음이 아픈 친구까지도요. 그런데 이 책의 감동은 그 다음부터에요.<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를 보면 환자를 돌봐주던 정다은 간호사가 병에 걸려요. 상대방과 나를 분리시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몸과 마음에 병이 생긴거죠. 많은 아이를 치료해준 피트리 선생님은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우리는 모두 보살핌이 필요해요. ..👩🦱우리 모두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뜻이 뭘까?🧒엄마는 우리가 필요하고 우리는 엄마 아빠가 필요하다는 뜻이야. 👧치료를 해주는 사람도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거야. 👩🦱어떤 보살핌?👧그건 경우에 따라 다르지. 다치지 않아도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뜻이야. 밥을 차려주는 등의. 👩🦱그럼 엄마에게 보살핌이란 뭘까? 🧒엄마는 우리가 필요해. 우리가 없으면 안돼. 우리가 있어야 엄마가 살아.👩🦱아이고🧒부모님들은 다 그래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그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잖아요.아이들이 좋지만 때로는 강력하게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요😆그래서 보살펴주는 사람도 보살핌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나에게 보살핌은 뭘까?나를 보살피는 방법은 뭘까?생각하게 되더라고요.딸 딸 말이 맞아. 엄마는 너희들이 없으면 안돼. 그렇지만 가끔은 엄마도 엄마가 보살핌을 받고 싶을 때가 있어. 그럴 땐 이야기 할테니 엄마에게 꼭 시간을 주길 바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