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 세상을 바꾸는 잠재된 힘
버네사 본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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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표가 영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영향력을 깨닫게 한다니
내가 알아채지 못하는 영향력은 무엇이 있을까
그걸 찾고 싶었는데요.

📚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쓴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본다고 생각하시나요?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사람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스탠퍼드 대학교의 연구자들이 SNS 청중의 규모를
실제와 어떻게 다르게 지각하는지 알아보았어요.
친구 수나 '좋아요' 그리고 댓글과 같은 표시가
우리의 게시물을 보는 사람의 실체 수치를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해요.
실제로 게시물을 보고도
흔적을 남기지 않은
'보이지 않은 청중'이
세배 이상 많았다고 해요.

그러니 내가 올리는 글에 좋아요와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아도 그 사실을 그대로 믿고 반응이 없다며 실망할 건 전혀 없는거죠.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은 달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청중이 여러분의 피드를 보고 있을테니깐요.
👀👀 나 보고 있니?

대신 주의할 점이 있어요.
✅️거짓 정보는 말하지 않기.
✅️강한 의견이 있다면 일단 말하기.
✅️또 딱히 할 말이 없으면 말하지 않기.

📖
우리가 남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낮게 판단하는 성향에는 그늘이 있다. 아무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나쁜 생각과 부적절한 요청 그리고 헛소리를 세상에 퍼트리면서 남들이 알아서 나쁜 생각을 거부하고, 부적절한 접근을 뿌리치고, 헛소리를 걸러낼 거라고 (잘못) 가정할 수 있다. 우리의 제안이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말하고 거부할 수 있다며 그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고, 우리의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축소하려 한다. 현대사회에서 흔히 나타나는 각종 병폐와 관련된 현상들이다.

내가 쓰는 글이 정확한지
만약 그 정보가 거짓이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고 사실.
기억해야겠죠.😊

팔로워가 적다고 나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팔로워가 많다고 나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하여
그 힘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적재적소에 영향력을 사용하며 나의 영향력에 책임감을 가지는 마음도 함께 해야할 것 같아요.
🤗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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