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시든 걸 보고 임금님은우물 물을 퍼서 물을 주는데요.땡볕에 너무 더운 임금님은그 물을 자기에게도 부어버립니다. 그런데 그 우물에는 주의! 길~어집니다!라고 적혀 있었어요. 토끼귀가 되어 버린 임금님. 임금님에겐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아래의 내용은 제가 임금님귀는 토끼귀를 읽고 아이들과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너희들은 임금님 귀처럼 토끼 귀가 되면 어떻게 할거야?🙎♀️ 나는 토끼귀가 되면 학교에 안갈거야🧒 나는 엄마랑 손잡고 걸어갈거야.👧 밖에서는 부끄러워하겠지만 집에서는 막 다닐거야. 예쁘게 해주거나 가릴 수 있는 거를 찾을거야. 👩🦱 보여주면 안돼?👧 토끼귀가 되면 부끄러울 것 같아. 발표할 때 다 내 귀를 보면 어떡하나👩🦱 방법은 두가지잖아. 부끄럽지 않게 토끼귀를 가리는 방법하고난 토끼귀야 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그냥 다니는 방법하고 그런데 너희들은 다 가리고 다닌다는 거지? 나를 친구들이 놀려서 부끄러우니까. 👧다 누구나 부끄러워하는게 있어. 사람마다 다 다른거야. 부끄러울 수도 있고 안 부끄러울 수도 있고. 나는 원래 토끼귀인데 그걸 부끄러워하면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뭘 할 수 없지.토끼귀를 가리면 용감하게 할 수 있어.모자에만 정신이 팔리고 귀는 안보이니까. 저는 어떻게든 아이가 쓴다는 모자를 벗길려고 했는데 모자를 쓴 게 용감해지려고 하는 거라면 그게 맞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자를 쓰고서도 당당하면 그걸로 됐다 그러면서요. 재밌는 그림책보시고 이렇게 대화도 한번 나눠보세요~~북금곰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