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일의 화학 카페 - 화학의 거장이 들려주는 진짜! 화학 수업
진정일 지음 / 페이퍼앤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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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스컴 출판사 ( @leescom )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서평 입니다.
1.도서명: 진정일의 화학카페
2.지은이: 진정일 (자연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한국인 최초 IUPAC 회장, 유네스코 나노과학메달, 60년간 화학자의 길을 걸어온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3.배경지식: 이 책은 비교적 오랫동안 한국화학관련학회 연합회의의 소식지인 '화학연합'에 올린 글들을 모아 정리한 산물이다.
4.작가의도: 이 책에 있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다 보면 숨겨진 화학 세포가 깨어나 화학을 어렵게만 받아들였던 독자들도 화학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5.내용요약: 화학은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화학의 주제는 다양하다. 이 책은 일상 속 화학 이야기를 시작으로 독성 물질과 미라, 역사속 유명한 화학자 이야기와 미래에 필요한 화학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6.인상깊은 구절: P. 117그녀는 자신에게 익숙한 환경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일상적인 사건을 간결한 문장으로 풀어내 독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소설에서 화학물질의 생리적 작용을 묘사한 정확하고 해박한 지식은 지금 봐도 놀라울 따름이다. 그녀는 제 2차 세계대전 중 런던의 대학병원 약국에서 근무했다. 아마도 이때 배운 지식을 소설 속 독극물 범죄 이야기에 적용했던 것 같다.
7.나의 의견과 평가: 우리는 본능적으로 모르는 것에는 거부감이 있다. 나 역시 그러하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단순하게 그거였다. 화학을 잘 몰라서! 진정일의 화학 카페는 강의실이 아닌 정말 카페에 앉아 듣을 수 있는 화학이야기다. 화학은 엄청 어려운 원소 이름이 나오는 분야인 줄 알았지 내 삶에 이렇게 가까이 있었다고? 나의 화학에 대한 편견과 화학에 관한 작은 지식을 더해주는데 커피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했다. 화학의 거장의 이름에 맞는 명쾌하고 아주 쓸모있는 화학 이야기가 이 책에 있다!
8.추천포인트: 우리 삶 거의 모든 것에는 화학이 있다! 모기, 눈물, 풀 냄새에 얽힌 일상 속 화학이야기를 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 속으로 독자들을 이끌며 문학 속 화학의 세계를 소개한다! (과학드림 김정훈 과학 크리 에이터님 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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